온라인,SPA 확대-美소매점 매장 정리 잇따라

2015-02-09 00:00 조회수 아이콘 3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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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SPA 확대-美소매점 매장 정리 잇따라






웨트실, 타겟, J.C 페니, 시어스 등 대규모 매장 정리, 국내 시장 여파 우려



2015년 연초부터 미국의 체인스토어점(연쇄점/대리점/소매점/CHAIN STORE)들이 대규모 매장 정리에 착수하고 있다.

LA에 본사를 둔 주니어 패션 소매점(RETAIL)인 웨트실(WET SEAL)를 비롯해 J.C 페니, 타겟(TARGET) 시어스 등이 올해 1월 부터 잇따라 매장 정리에 들어 갔다고 KTC 미국 LA지사 이태석 지사장이 섬유패션시장 동향을 통해 전해 왔다.

이 자료에 따르면 LA에 본사를 둔 주니어 패션 소매점(RETAIL) 업체인 웨트실(WET SEAL)은 전체 매장의 2/3에 해당하는 338개의 매장을 정리 한다고 발표했다.

워트실은 지난 2년간 1억 5천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번 매장 폐쇄로 3,695명의 직원을 해고할 것으로 보인다. 워트실은 173개의 매장과 온라인(ON LINE) 사업 부분만 운영한다고 발표한 상태다.

타겟(TARGET)은 지난 2011년 캐나다(CANADA)의 ZELLERS STORE 220개를 인수해 캐나다 시장에 진출했으나 미국보다 비싼 가격 구조로 수익 창출이 어렵다는 판단 하에 캐나다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캐나다에는 133개의 매장과 17,6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데 이들이 모두 해고 위기에 몰렸다.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서 1,06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J.C 페니(J.C PENNEY)도 미국 동부에 위치한 40개 매장을 정리 한다고 발표했다. 철수 예정인 J.C 페니의 상당수 매장은 오는 4월 4일 문을 닫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약 2,250명의 직원들이 해고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12월 시어스(시어스로벅앤드컴퍼니/Sears, Roebuck and Company)도 철수 매장 수를 130개에서 235개로 늘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미국 체인스토어점들의 대규모 매장 정리는 온라인 거래와 저가형 패스트패션인 SPA 매장 확대에 따른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업계 유통 전문가들은 "미국, 캐나다 시장의 이같은 추세가 머지않아 국내 시장에도 몰아칠 가능성이 높다"며 대리점 및 가두매장의 철수 사태를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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