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메가 브랜드 전략 확대

2015-02-10 00:00 조회수 아이콘 3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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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주얼, 메가 브랜드 전략 확대





대형 점포에 다 브랜드로 유통 변화 대응국내

국내 주요 캐주얼 업체들이 메가 전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유통사들이 백화점보다는 대형 쇼핑몰이나 아울렛 사업에 주력하면서 이에 적합한 중대형 콘텐츠를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단일 브랜드로는 점점 더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데 한계가 있어 메가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메가 전략은 기존 브랜드에 자사 브랜드 또는 해외 브랜드, 신진 디자이너, 신발이나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복합 구성한다. 상품 구성이 늘어남에 따라 매장 규모도 40~50평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브랜드에 따라 100평 이상도 개설하고 있다.

지난해 잠실 롯데월드몰에 ‘티비제이’와 ‘흄’의 메가 버전 ‘티비제이플레이’와 ‘범퍼바이흄’이 첫 선을 보였고, 올해는 ‘마인드브릿지’와 ‘어스앤뎀’이 ‘마인드브릿지워크스테이션’과 ‘어스앤뎀콜렉트’를 각각 선보인다.

‘티비제이플레이’ 롯데월드몰점은 74평 규모로 ‘티비제이’ 상품에 특화 상품을 별도로 기획해 구성하고 있다. 특화 상품은 ‘티비제이플레이’ 매장에서만 선보이는 라인으로 20~30% 정도 차지한다.

‘범퍼바이흄’은 롯데월드몰점을 시작으로 롯데몰 수원점과 AK 수원점 등 4개 매장을 열었다. 50평대를 기본으로, 상품 구성은 ‘흄’의 기본 상품과 특화 라인 ‘범퍼’, 해외 바잉 상품으로 채워졌다.

여기에 올 봄 더베이직하우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마인드브릿지워크스테이션’은 직장인들을 위한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SPA의 강점과 편집숍의 감성을 바탕으로 직장인의 아이콘으로 육성한다. 시계, 신발,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추가 구성했다.

더휴컴퍼니의 ‘어스앤뎀콜렉트’는 ‘어스앤뎀’과 자사 브랜드 ‘오버톤’, 신진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 등 크게 3가지 콘텐츠를 복합 구성한다. 상권과 유통에 따라 각각 다른 컨셉의 매장을 선보이며 상품 구성 역시 차별을 둘 계획이다.

‘마인드브릿지워크스테이션’과 ‘어스앤뎀콜렉트’ 2개숍은 오는 3월 50평 이상 규모의 첫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철영 와이케이038 ‘흄’ 사업부 이사는 “유통의 환경 변화와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며 “아직은 인큐베이팅 단계로 보다 효율을 높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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