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스트리트 MD 대폭 강화

2015-02-10 00:00 조회수 아이콘 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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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스트리트 MD 대폭 강화






전담부서 신설 상반기중 70개 매장 추가


롯데백화점(대표 이원준)이 스트리트 상품군을 강화하고 나섰다. 롯데는 최근 조직개편을 실시하면서 스트리트 조닝을 신설하고 올해 점포별 MD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트리트는 주로 온라인과 동대문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를 말하며, 스타일난다, 원더플레이스, 난닝구, 토모톰스 등이 이에 해당된다.

롯데는 2012년 9월 본점 영플라자 리뉴얼 당시 스트리트 브랜드를 처음 입점시킨 이후 반응이 좋아 매년 브랜드와 점포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조직개편에서 아예 별도의 팀을 구성, 본격적인 확장에 들어간다. 수도권은 정윤석 과장이, 지방권은 윤정혜 과장이 맡았다.

스트리트는 이번 롯데백화점 MD개편에서 가장 주목되는 조닝이다. 영패션 내에서 유일하게 연간 두 자릿수 이상 신장세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롯데 영플라자 본점에서 ‘스타일난다’가 월 1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원더플레이스’는 3억5천만원, ‘토모톰스’는 2억원의 매출을 꾸준하게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올해도 매장면적을 대폭 늘리고 브랜드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전점 기준 입점 브랜드는 60여개로 수도권 120여개, 지방권 7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MD개편에서는 수도권이 160여개, 지방권이 100여개로 늘어나고 브랜드도 4~5개 추가된다. 순수 늘어나는 매장 수만 전국에 70여개다. 전년대비 35% 이상 증가하는 셈이다.

수도권에서는 영등포점과 분당점이 조닝을 확대하며, 잠실점과 일산점, 중동점 등은 새롭게 조닝이 신설된다. 지방권도 부산 본점과 울산점, 창원점 등의 확대가 주목된다. 

정윤석 수도권 과장은 “경기가 안 좋다보니 저가의 상품 수요가 늘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점포별로 MD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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