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유아용품의 매력적인 만남

2015-02-11 00:00 조회수 아이콘 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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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유아용품의 매력적인 만남





체온변화 감지하는 옷·노래 들려주는 힙시트


유아용품 업체가 최근 IT 기술을 접목한 특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패션업계는 IT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화면으로 룩 북을 공개하거나 화면 속 모델과 인증샷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진화된 패션 매장이 속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유아용품 업계는 이 같은 주변 환경개선 보다 아이템에 직접 IT기술을 더해 차별화된 제품경쟁력으로 승부하고 있다.

숍인숍 형태로 제품을 전개하고 있는 용품 브랜드가 주축이 되어 IT접목 제품에 익숙한 젊은 세대 부모를 주 고객층으로 겨냥하고 있다.

맞벌이 가정에서 한 자녀에게 집중된 소비를 보이는 고객의 성향에 맞춰,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여준 것은 물론 아이와의 정서를 공유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다.

체온 변화 감지 센서를 부착한 바디수트, LCD모니터를 장착한 ‘포맘스’ 유모차 등 접목 기술과 품목도 다양하다.

지난해 말 ‘하기스’는 아이와 함께하는 순간들을 모두 담고 싶어 하는 고객의 마음을 반영해 모멘트캠 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이 제품의 사용방법을 촬영한 동영상은 유투브에서 200만건의 조회 수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양방향 카메라인 모멘트캠은 두 개의 카메라를 유아와 엄마 옷에 각각 자석 클립으로 쉽게 부착시켜 엄마의 시선에서 바라로는 아기, 아기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엄마의 모습을 모두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두 카메라가 서로 1.5m 거리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동시 촬영되고 1.5m 밖으로 멀어지면 자동으로 촬영이 멈추는 것이 특징이다.

‘토드비’는 더욱 편안한 육아를 돕기 위해 업계 최초로 NFC 기능이 장착된 플라이비 힙시트 아기띠를 선보였다. NFC(Near Field Communication)는 10cm의 가까운 거리에서 단말기 간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이 힙시트에 부착된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대면 모바일 웹의 다양한 동요, 클레식 등의 콘텐츠를 재생시킬 수 있다.

‘베이비템프’는 체온 변화 감지 센서를 부착한 바디수트를 내놓았다.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24개월 이하 유아용으로 제작된 이 상품은 37℃가 넘으면 서서히 옷 색깔이 변하기 시작해 38.5℃가 되면 옷 전체가 변색된다. 이 제품은 체온계 없이도 아이의 몸 상태를 체크할 수 있어 주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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