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사업 강화
중소기업청, 통합 유통플랫폼 개통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중기청은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성과와 성공사례 도출에 초점을 맞춰 올 해 ▲선순환 벤처· 창업 생태계 정착 ▲견고한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소상공인·전통시장 활력 회복 ▲현장체감형 중소기업 행정구현 등 4대 핵심 추진 전략을 설정했다.
이에 맞춘 13개 주요 실천과제 중 섬유·패션·유통 관련 주요 지원 사업으로 통합 유통플랫폼 구축,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증설, 중국진출 펀드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먼저 벤처·창업·중소기업의 새로운 판로가 될 통합 유통플랫폼은 TV홈쇼핑을 중심으로 방송·인터넷·모바일·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부터 논의되어 온 공영 TV홈쇼핑을 미래창조과학부와 협업해 올 6월 설립하기로 했다. 이어 9월에는 국내외 유통채널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할 수 있도록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창조혁신제품 발굴? 연계시스템’도 구축한다. 또 행복한백화점 등 14개 정책 매장을 활용 한국판 도큐핸즈를 개설해 1만개 상품을 발굴, 입점시킬 예정이다. 일본에서 처음 선보인 도큐핸즈는 15만개 상품을 취급하는 생활용품 소매점으로 지난해 842억엔의 매출을 올렸다.
판로개척사업의 일환으로 중국진출 기업에 대한 입체적 지원체계도 마련했다.
중국 내륙을 중심으로 현재 4개소인 수출 인큐베이터를 6개로 확대하고 충칭, 정저우, 우한 등에 지원센터를 확충 2017년에는 10개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선양, 충칭, 우한, 광저우에 전용매장을 신설하고 2? 3선 도시 선점을 목표로 현지 유통기업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 11월 쑤닝그룹과 온라인 한국관을 개설하고 웨이하이, 윈덩, 옌타이에는 각각 생활용품, 소비재, 의류와 화장품 특화 매장을 열 계획이다.
특히 수출 유망기업에게는 5천억원 규모의 전용펀드를 조성해 집중 지원하고 전용 R&D와 경영전략 수립 지원도 각각 100억원에서 200억원, 60개사에서 100개사로 확대한다.
수제화, 인쇄, 의류 등 소공인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는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해 8개를 운영하던 것을 올 해 25개로 늘리고 투입 예산도 28억원에서 113억원으로 증액한다.
신규 센터는 다음달 4일까지 모집, 선정된 17개 운영기관에게는 총 사업·운영비의 70% 수준에서 특화사업 추진비로 연간 평균 3억5천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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