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캐주얼 시장은 ‘블랙&화이트’가 대세

2015-02-13 00:00 조회수 아이콘 3210

바로가기
올 캐주얼 시장은 ‘블랙&화이트’가 대세




​캐주얼 시장에는 올해도 블랙과 화이트 등 모노톤의 컬러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블랙과 화이트는 기본 컬러이지만 이를 섞어서 사용한 컬러 디자인이 최근 주목을 받으면서 올해는 메인 컬러로 급부상했다.
디자인은 브랜드 로고나 엠블럼, 레터링 등이 주를 이룬다. 

업체들이 블랙과 화이트 컬러에 집중하기 시작한 것은 ‘보이런던’의 영향이 크다. 2012년 ‘보이런던’은 90년대 디자인과 감성을 현 시대에 맞게 재해석하면서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모노톤을 집중 선보였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중국과 일본에서의 러브콜도 이어졌다. 

이때부터 다양한 브랜드들이 이 컬러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초 런칭한 ‘어드바이저리’는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주력으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이슈를 불러 모았고, ‘플러스마이너스제로’ 역시 컬러를 압축하는데 있어 모노톤에 선택했다.

여기에 NBA와 팬콧, 니 등 기존 캐주얼들도 레드, 블루 등 비비드톤의 컬러 외에도 블랙과 화이트의 모노톤을 집중 선보였다.

‘NBA’는 지난해부터 이 컬러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팬콧’은 별도의 라인 스웨그를 선보이며 시즌 주력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니’ 역시 올해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확대 활용하고 있다.

또 최근 각 브랜드들이 공개한 이번 봄 시즌 비주얼에서도 모노톤의 상품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업계 한 디자인실장은 “스트리트 무드가 트렌드로 급부상하면서 이를 상징하는 블랙과 화이트 컬러의 활용도 높아지고 있다”며 “골드와 실버 등도 포인트 컬러로 주목된다”고 말했다.

최근 캐주얼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는 브랜드들도 스트리트 컨셉과 모노톤의 컬러를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의 의류 라인 ‘슈퍼콤마비’와 슈페리어의 잡화 브랜드 ‘블랙마틴싯봉’의 의류 라인 ‘마틴바이마틴싯봉’은 스트리트 캐주얼을 컨셉으로 모노톤을 집중 활용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