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제화기업 이에프씨 인수하나?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제화업체인 이에프씨(구 에스콰이아)) 인수전에서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이에프씨 채권단은 지난 12일 진행된 이에프씨 매각 입찰에 형지와 하나 두 곳이 참여했으며 종전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이랜드그룹과 삼라마이더스(SM)그룹은 불참했다고 밝혔다.
매각 주관사 딜로이트안진은 인수 후보자들이 이에프씨 자산을 ‘에스콰이아’, ‘영에이지’ 및 ‘미스미스터’, ‘소노비’ 등 브랜드별로 나눠 인수할 수 있도록 했는데 형지는 이에프씨 전체 자산 인수를 제안했고 하나는 소노비 브랜드만 인수하겠다고 입찰 서류를 냈다.
형지가 유력한 인수 후보로 부상한 가운데 인수가로 600~700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입찰 결과는 2월 16일 발표된다.
한편 이에프씨는 매출 감소로 자금난을 겪어오다 지난해 8월 채권단의 신청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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