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경기점 여성PC, 어떻게 바뀌나

2015-02-24 00:00 조회수 아이콘 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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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 경기점 여성PC, 어떻게 바뀌나






3개 층 리뉴얼…버티컬 MD 조정

경기점은 경기 남부권에서 가장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신세계의 핵심 점포다.

분당, 판교, 수지, 동탄, 화성, 수원 등지의 소비자를 폭 넓게 흡수하면서 지난해 전점 연 매출 6,600억원으로 전국 백화점 중 11위를 기록했고 올해는 10위권이 목표다.

경기점 패션MD의 중심을 이루는 여성매장은 2~4층까지 총 3개 층에 구성되어 있다. 현재 104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다음 달 리뉴얼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 총 127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올 봄 개편을 통해서는 세 개 층의 버티컬 MD를 조정했다. 예년보다 큰 규모다.

특히 차별화에 초점을 맞춰 라이프스타일 MD와 스트리트캐주얼을 강화했다.

2층은 해외 브랜드를 중심으로 보다 럭셔리한 분위기를 내도록했다. 3층에 있던 수입 컨템포러리군도‘띠어리’정도를 제외하고 모두 한 곳에 모인다.

3층은 내셔널 캐릭터와 커리어를 중심으로, 2층에 있던 디자이너 부띡과 모피 전문브랜드, 핸드백이 이동했다.

그 중 ‘마리끌레르’와 ‘이새’는 층 전체의 컨셉을 대표적으로 반영한 VMD를 보여준다. 기존 보다 매장 규모를 키우거나 신규 입점, 상품구색을 넓혀 라이프스타일 숍 분위기를 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와 함께 ‘수미수미’, ‘자인송’, 연중 상시 팝업스토어 등 신규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유동객수가 가장 많은 상하행 교차 에스컬레이터 바로 앞에 배치했다.

4층은 여성 영캐주얼과 영캐릭터 유니섹스캐주얼 등 영 패션이 위치해 있는데 자리를 이동하는 브랜드가 많다.

특히 신규 입점하는 ‘올세인츠’와 처음 시도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편집숍이 올 봄 개편의 핵심이다. 편집숍은 60평 규모에 ‘슈퍼콤마비’, ‘디키즈’ 등 8개 브랜드가 구성된다.

박상언 경기점 여성캐주얼팀장은 “타 점포와의 차별화, 경기점 만의 색을 낼 수 있도록 하는데 개편의 무게중심을 뒀다”면서 “규모가 작더라도 상품력이 있다면 충분히 발전할 수 있다고 보고 신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인큐베이팅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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