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캐릭터, 대형 매장 잇달아 오픈
남성복 수요 회복 기미 SPA 등 대형화에 대응
남성 캐릭터캐주얼 업체가 대형 점포를 잇달아 오픈 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슈트를 중심으로 한 남성복 수요가 회복되고 있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대형점 오픈으로 불황 극복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업체가 신성통상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명동점에 이어 지난 달 22일 전주에 대형 플래그십숍을 오픈했다.
전주점은 총 3개층 561㎡(170평) 규모로 1층은 캐주얼, 2층은 포멀 라인으로 구성했다. 신성은 올해 30개의 신규 매장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중 대형점 15~20개점을 연다는 계획이다.
제일모직도 최근 캐릭터 캐주얼 ‘엠비오’의 복합문화 공간을 삼성동 코엑스몰에 오픈했다.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차별화된 문화공간으로 132㎡(40평) 규모로 꾸몄으며 의류를 비롯해 생활 용품과 태양열 라디오, 이어폰 허브, 램프, 핸드폰 충전기 등의 콜래보레이션 상품을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코엑스몰점을 시작으로 쇼핑몰, 백화점 등 유통 채널을 다변화해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중국에도 남성 라이프스타일숍 형태의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코오롱의 ‘시리즈’ 역시 올 상반기 중 복합문화공간인 ‘시리즈 코너’ 오픈을 검토 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형점 개설은 가두 상권에서 영향력이 커진 SPA에 적극 대응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매장으로 집객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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