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M5 서비스’ 성공할까

2015-02-26 00:00 조회수 아이콘 3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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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M5 서비스’ 성공할까






옴니채널이 화두인 가운데, 그 솔루션을 최초로 성주그룹(대표 김성주)에서 전개하는 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이 풀었다. 「MCM」은 옴니 채널(Omni-Channel) 서비스인 ‘M5 서비스(M5 Service)’를 2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5개의 직영점을 시작으로 전국 매장과 전 세계 매장에 M5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M5서비스는 소비자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을 면밀히 분석하여 기획됐으며, 현재「MCM」에서 특허 출원중인 서비스 기술이다.

복잡한 듯하면서도 ‘숫자’라는 방식을 이용해 쉽게 적용한 ‘M5 서비스’는 과연 어떻게 이용하는 것일까. 주목할만한 점은 5개의 숫자는 시공간을 아우르는 ‘공통 언어’다. 모든 「MCM」의 제품에는 5개의 숫자가 새겨졌고, 모든 유통 채널에서 5개의 숫자를 입력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매거진을 보다 「MCM」 지면 광고에 5개의 숫자가 적혀진 걸 볼 수 있다(사진 참조).「MCM」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면 숫자를 바로 입력할 수 있는 창이 생성된다. 매장에 가면 제품 옆에 5개의 숫자가 있다. 이처럼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5개의 숫자를 모바일이나 PC에 입력하거나, 매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입력하면 바로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식이다. 

모델명, 특징, 가격, 이미지, 동영상, 이벤트 등 제품과 관련된 통합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M5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5개의 숫자로 온-오프라인의 경계 없이 모든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이나 PC에서 구매한 뒤 택배 배송을 받을 수도 있고, 매장에 가서 픽업할 수도 있다. 

이번 「MCM」의 방식은 기존의 QR코드나 NFC와 같이 흔히 사용되는 검색 방식을 넘어선 차원이라 주목 받고 있다. 이번 M5 서비스를 기획한 이 브랜드의 관계자는 “옴니채널이라는 것을 마치 인터넷쇼핑몰에서 구매 후 스토어에서 찾아가는 O2O서비스 또는 크로스채널(Cross-Channel) 과 혼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라며 “‘M5서비스’ 는 단순 구매와 픽업이라는 부분에 그치지 않고 옴니채널이 가진 가장 중요한 부분인 ‘소비자와의 소통’, ‘자연스러운 온-오프라인 연결’, ‘동일한 브랜드경험’ 이라는 중요한 포인트를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로 개발되었다는 점에서 차별 점을 가진다” 라고 말했다. 

「MCM」은 M5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와 좀 더 가까이 소통하고, 브랜드와 상품에 대한 경험을 공유해 한층 더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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