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탄 + 미스코시 제휴 ‘카운트다운’

2007-07-30 13:22 조회수 아이콘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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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탄 + 미스코시 제휴 ‘카운트다운’

백화점 업계 4위의 미스코시와 5위의 이세탄이 경영 통합을 위해 자본제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통합이 실현되면 합계 매상고는 1조5800억엔(약13조원)으로 올해 9월 다이마루(大丸)와 마스자카야(松坂屋)의 경영통합에 의해 탄생되는 ‘J 프론트 리테일링’을 빼고 일본 최대 규모의 백화점 그룹이 된다.

일본 백화점 업계에서는 이미 세이부 백화점과 소고, 다이마루와 마스자카야의 통합으로 생존을 목표로 하는 합병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어 이들의 통합 여부가 주목된다.

전국적으로 점포 유통망을 보유한 미스코시와 수도권 중심으로 백화점을 전개하는 이세탄. 이들의 합병은 서로의 점포가 중복성이 적은 점을 포인트로 새로운 시장의 확보를 노리고 있다.

또한 부유층 고객에게 인기가 있는 미스코시와 신주쿠 본점을 중심으로 여성 고객과 젊은 타깃에게 강한 이세탄은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신규 고객층을 형성할 수 있어 서로의 강점을 살리며 매출의 상승 효과를 기대한다.

미스코시 백화점은 이미 수익성 향상을 목표로 2012년까지 1조4천억원을 투자해 점포 신설과 면적을 확장하는 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따라서 이번 통합에는 견고한 재무기반을 가진 이세탄과 합병을 통해 노하우의 공동화와 인재 교류 등을 목표로 한 구체적인 내용의 교섭을 추진하고 있다. 

패션비즈(2007.7.30/http://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