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날씨야 부탁해, 플리즈~”

2015-03-13 00:00 조회수 아이콘 2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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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 브랜드, “날씨야 부탁해, 플리즈~”






패션업체들이 날씨로 인한 매출 하락으로 울상이다.

업계에 의하면 설 연휴 이후 따뜻한 봄 날씨와 설 연휴 풀린 상품권 등으로 인해 매출이 반등하며 춘하시즌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는데 최근 급격한 기온 하락과 이상기후로 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경기침체와 함께 지난해 말부터 이어졌던 매출 하락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가두 상권들은 추운 날씨로 매장 내방 고객이 거의 사라져 봄 시즌 특수를 상실했다는 불평이다.

여기에 대형 유통업체들의 쇼핑몰과 아울렛 등을 잇따라 개점하고 있어 일부 지역 점주들은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한 대리점주는 “3월 초까지 봄 신상품 매기가 활발하게 일어나며 매출 상승을 기대했는데 3월 둘째주 매출이 거의 없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패션업체들도 뾰족한 대책 없이 기상예보만 체크하고 있는 실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요즘같은 때 삼한사온 현상이 나타나는데 매출도 이와 연동되고 있다. 요즘 같으면 매출의 절반은 버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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