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럭키박스' 복불복 마케팅 눈길
10㎡의 작은 공간에서 일 매출 200만원을 올리는 알짜 매장이 나타났다! 베일에 싸인 빨간 상자, 벽면을 가득 메운 번호들까지 고객들의 호기심을 불어 일으킨다. 강남, 명동, 홍대 등 유동인구 많은 곳에는 어김없이 보이는 이 매장의 정체는 무엇일까?
쥬얼코리아(대표 박정모)가 전개하는 「럭키박스」와 「다트100(DART100)」이 그 주인공이다. 작년 11월 홍대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관광객들과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두 매장은 각각의 특성을 가진다. 「럭키박스」의 경우 1만원에서 5만원 상당의 상품이 들어가 있는 상자를 무작위로 선택해 1만원에 가져가는 형식이다.
브랜드를 총괄하는 박정관 이사는 "어떤 상품이 나올지 모른다는 설렘과 선물을 받는 느낌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또한 나올 수 있는 상품들을 일부 공개해 고객들의 의구심을 사라지게 한 것이 특징이다"라며 「럭키박스」 특징을 설명했다.
「다트100」는 1부터 300까지의 숫자가 벽면을 메운다. 이 숫자들 아래 선반에는 액세서리들이 놓여 있다. 하나씩 상품을 살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마음에 드는 상품의 번호를 종이에 적어 카운터에 제출하면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숫자별로 상품의 가격은 5천원에서 1만원으로 상이하다. 그는 "갤러리의 형식에서 착안해 작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상품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쥬얼코리아는 2003년부터 은, 동, 크리스털을 사용해 패션 액세서리를 자체 디자인하고 생산한다. 재미있는 마케팅과 상품 전개 방식으로 눈길을 모은 뒤 상품력과 디자인, CS까지 뒷받침돼 지금의 시스템이 가능케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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