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美 면세점 '디패스' 인수
호텔신라(사장 이부진)가 미국 중견 면세기업인 디패스(DFASS)의 지분 44%를 인수하며 미국 시장 진출의 첫 삽을 뜬다. 총 1억500만달러(약 1176억원)에 인수하며 5년 뒤 지분 36%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콜옵션 조건이 포함된 계약을 완료했다. 이로써 호텔신라는 면세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디패스는 주요 거래 항공사를 약 35개 보유한 기내 면세점 회사로 지난 2014년 매출액이 5억1800만달러(약 5770억원)에 달하며 이중 기내면세 매출 규모가 30% 수준이다. 특히 디패스는 주류와 화장품 원가경쟁력이 우수하고, 다양한 면세품 유통채널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신라면세점이 확보하고 있는 국내외 면세 사업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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