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쇼핑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0조원대에 진입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지난 24일 발간한 ‘2015년 유통산업백서’를 통해 2014년 모바일쇼핑 매출액을 13조1천억원으로 집계했다. 이는 관련 통계 수집, 분석을 시작한지 4년 만에 무려 12조5천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모바일 쇼핑 시장 급성장의 원인으로는 ▲스마트폰 일상화 ▲모바일 검색 및 결제기능 향상을 꼽았다.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채널을 종전 PC에서 모바일로 옮기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지난해 PC를 통한 인터넷쇼핑 매출은 1조8천억원 감소한 반면 모바일쇼핑은 7조2천억원 증가했다.
오프라인 소매채널 중에서는 편의점만 유일하게 8.7%로 고 성장세를 유지했다.
1~2인 가구의 증가와 필요한 만큼만 사는 소량구매가 늘어난 데 따른 결과로 보고 있다.
전통적 유통 강자였던 대형마트는 -3.4%, 백화점은 -1.6%, 슈퍼마켓은 0.8% 성장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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