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LB 핸드백 올해 줄줄이 재계약
상당 규모의 외형을 이룬 라이선스 핸드백의 국내 전개사가 잇달아 바뀔 전망이다.
올해를 기점으로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경우가 많아, 전개사 변경이나 중단 등이 예고되는데 이미 외형이 상당 수준인 곳들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높다.
지난 7년간 시몬느에프씨가 라이선스로 전개해 온 미국의 ‘마이클코어스’는 올해로 계약을 종료하고 직진출하기로 했다. 이미 지사 설립을 완료했으며 지사장에 페라가모, 엠씨엠 출신의 김한준씨를 내정해 놓고 있다.
이탈리아 라이선스 ‘시슬리’도 국내 전개사인 제미앤에프와의 재계약 시점이 올 연말이다. 하지만 여성복 ‘시슬리’의 국내 전개사인 베네통코리아가 작년 상반기 이탈리아 본사로부터 패션 잡화 부문의 마스터 라이선스권을 확보함에 따라 ‘베네통’에 이어 ‘시슬리’까지 직접 전개할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이 회사는 올해부터 ‘베네통’ 액세서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정도로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제미앤에프는 ‘시슬리’ 핸드백을 약 700억원 규모로 키워 놓았다.
제일모직의 프랑스 ‘니나리치 액세서리’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영업을 중단한다. 이 회사는 이를 대신한 내셔널 핸드백 브랜드를 올 가을 런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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