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2015-03-27 00:00 조회수 아이콘 2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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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가두상권 월간 리포트







2월까지는 SPA 등이 대대적인 세일을 진행해 매출이 신장했는데, 3월 들어 오히려 주춤한 모습이다. 

신학기 등의 영향으로 10대 소비층이 늘면서 SPA와 신발, 스포츠 매장 만이 전 월 대비 소폭 신장했다.‘ 원더플레이스’와 슈즈 편집숍 ‘폴더’ 등의 매출이 두드러지게 좋았다. 반면 소비력이 있는 30~40대가 인근 백화점과 아울렛으로 빠져 나가면서 여성복과 남성복은 역신장했다. ‘유니클로’와 ‘에잇세컨즈’는 전월 대비 수준에 머물렀다. 여성 보세의류 매장이 주를 이루는 지하상가에는 공실 점포가 점점 늘어 현재 10개 매장이 비어있는 상태다.

제도권 패션 매장 변화는 없다.

한편 지난 1월 청주 성안길 상인연합회는 정부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거리 상점가와 전통 시장을 특화 지원하는 사업에 응모했다. 최종 선정은 4월 초 확정되는데,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해 대규모의 지원이 이루어지는 사업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청주상인연합회는 또 올해 청소년을 위한 노래자랑, 밴드 공연을 기획하는 등 상권 부흥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 도움말 : 우영화 ‘에잇세컨즈’ 점장 
  
  


구미 문화로 - 3월 들어 다시 하향세
  
지난 달 설 시즌과 신학기 특수 덕에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렸다가 봄 시즌 판매가 본격화되는 3월부터 오히려 하향세를 보였다. 대부분 매장이 전월 대비 약 15% 역신장 했다. 

100% 봄 상품으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쌀쌀한 날씨 때문인지 매출은 신통치가 않은 상황이다. 월 초 날씨가 풀리면서 일시적으로 판매율이 올라가다가 중순부터 다시 떨어졌다.

영업 환경이 악화되면서 비정기적인 세일도 잦아졌다. 각 매장별로 브랜드 데이, 신학기 등의 명목을 내 건 세일이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직영 매장 오픈도 예년에 비해 많이 자제하는 분위기다. 직영 매장이 겨우 4개 정도로 전체 패션 매장의 10%에도 못 미친다. 다른 지방 주요 상권이 40~50%에 달하는 것에 비해 매우 낮은 비중이다. 
  
신규 오픈도 드물다. ‘라틀레틱’ 자리에 캐주얼 ‘폴햄’이 들어선 게 유일하다. 올 초 상권 내 처음으로 키즈 단독 ‘뉴발란스 키즈’가 오픈했는데, 월매출 1억원 이상을 올렸다. 이로써 1억대 매장이 6~7개로 늘어나게 됐다. 

최근 구미국가산업4공단에 유통단지 설립 허가가 떨어지면서 유통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원주 중앙로 - 어덜트, 아웃도어 강세 
  
3월 들어 평촌 등 인근 지역 소비층 유입이 늘면서 매출이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전년 동기간 대비로는 10~20% 빠졌다. 

이는 주 소비층인 30대가 고급 남성복, 여성복이 구성돼 있는 인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빠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원주 중앙로는 40~50대가 메인 유동객으로 ‘올포유’ 어덜트 캐주얼을 비롯해 ‘케이투’ ‘밀레’ 등 아웃도어가 타 복종 대비 강세를 보였다. 주 고객층이 할인 폭의 영향을 크게 받아 대부분 정상과 상설로 복합 구성해 매장을 전개 중이다. ‘베이직하우스’도 올해부터 이월 제품을 구성해 판매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10~20대 젊은 층 고객은 주로 보세 의류 매장을 찾는 편이다. 다만 주말에는 부모와 함께 시내를 찾은 학생들이 ‘베이직하우스’ 등 브랜드 매장을 방문해 세트로 구매하는 건수가 많았다. 가족 단위 고객이 몰린 주말에는 매출이 평일 대비 2.5배 높게 집계됐다.

현재 2~3개월째 공실로 남아있는 점포가 10여개가 넘는다. 최근 ‘폴햄’이 문을 연 것 외 신규 오픈 소식은 없다. 이 같이 정체돼 있는 상권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은 협소한 주차 시설이다. 1시간당 2~3천원 수준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개인 소유의 주차장만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지역상인회는 지자체와 함께 지난해부터 공영주차장 개설을 위해 부지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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