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밀레니엄 세대 ‘전자 제품보다 옷이 더 좋아’

2015-03-30 00:00 조회수 아이콘 3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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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밀레니엄 세대 ‘전자 제품보다 옷이 더 좋아’






한때 의류를 제치고 전자 제품을 더 선호하는 쪽으로 기우는 듯했던 미국 10대 연령층들의 구매 성향이 다시 옷을 사는 쪽으로 되돌아서는 추세다. 

최근 메이시스 백화점 체인 등이 10대 연령층이 더 많은 옷을 사기 시작했다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 윌리엄 블레어의 미국 밀레니어스를 대상으로 한 시장 조사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에 더 많은 옷을 구입했다고 답한 응답자가 2013년 25%에서 37%로, 12% 포인트 늘었다.

밀레니어들은 1천 달러가 생기면 어떻게 사용할 것이냐는 설문에 대해 의류 다음으로는 전자제품을 구입하겠다고 답해 2년 연속 큰 격차로 외식을 제쳤다.

스포츠 의류 부문에서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는 나이키가 단연 1위. 하지만 여성 밀레니어들에서의 인기도가 2009년 44%에서 지난해에는 36%로, 남성 밀레니어는 51%에서 37%로 각 각 떨어졌다. 대신 ‘컨버스’와 ‘언더 아모르’의 점유율이 크게 올라갔다.

미국 밀레니어들이 가장 많이 찾는 매장은 남성의 경우 제이씨 페니, GAPdml, 올드 네이비, 메이시스 순으로 조사됐다.

여성 밀레니어는 포에버 21, H&M, 올드 네이비 순서. 하지만 가장 자주 방문하는 패스트 패션의 선호도는 2009년 32%에서 26%로 떨어졌다. 예컨대 2014년 여성 밀레니어가 가장 많이 찾은 스토어로 꼽힌 포에버 21의 경우 선호도가 2009년 27%에서 지난해는 14%로 떨어졌고 패스트 패션 전체로는 2009년 32%를 정점으로 지난해에는 26%로 뒷걸음질 쳤다.

이에 비해 오프 프라이스 리테일러인 로스 스토어는 2009년 1%에서 지난해에는 18%로 인기 스토어가 되어가고 있다.

-밀레니어 (millennial)
다소간의 차이는 있지만 통상 1982~2000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통칭한다. 이들은 1946~1964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부머 세대, 1965~1981년의 X세대와도 획을 긋는 새로운 세대로 차세대의 주역이라는 점에서 각 부문에서 그들만의 특이한 성향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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