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올해 시장규모 3조원 돌파?
골프웨어 시장에 모처럼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침체의 늪에서 허덕이던 골프웨어 시장에 신규 브랜드가 가세하는 등 과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기존 브랜드들도 달라진 분위기를 반영하는 듯 지난 몇 년 동안 보지 못했던 다이나믹한 모습이다. 시장 상황이 달라지니 상품도 크게 달라졌다.
업계에서는 아웃도어 시장이 위축되면서 골프웨어에서 이탈했던 고객들이 회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실 아웃도어 시장의 위축은 상상 이상이다. 지난 몇 년 동안 패션시장을 지배했던 아웃도어 트렌드가 물러나고 있다는 조심스러운 분석을 내놓고 있다.
골프웨어 브랜드들은 이 같은 예측이 실현될 것으로 믿고 올해 매출목표를 공격적으로 잡는 등 모처럼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실제로 본지가 조사한 올해 골프웨어 시장규모 전망이 조사 이래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섰다. 그만큼 업체들이 올해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반증이다.
본지가 지난 2005년부터 조사한 골프웨어 시장 규모를 보면 지난 2005년 1조784억원에서 2006년 1조2,759억원, 2007년 1조2,934억원, 2008년 1조4,565억원, 2009년 1조6,293억원, 2010년 1조8,720억원, 2011년 2조1,282억원, 2012년 2조931억원, 2013년 2조2,347억원, 2014년 2조5,275억원으로 성장했다.
올해 골프웨어 브랜드들의 매출목표를 합한 시장 규모 전망치는 3조1,346억원이다. 전망치 이기는 하지만 처음으로 시장 규모 3조원이 등장한 것이다. 매년 전망과 실제 매출의 차이가 10% 정도 간격이 존재하는 것으로 미뤄볼 때 올해 시장 규모는 2조8천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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