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표
최근 스웨덴 SPA ‘에치앤엠(H&M)’의 국내 전개사 에이치앤엠헤네스앤모리츠(대표 필립에크발)는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표했다.
‘H&M’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하기 시작한 건 10여 년 전부터다. 패션산업이 환경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비판과 함께 특히 패스트(fast) 패션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늘면서 사회, 환경에 대한 책임을 중시하는 모습을 어필하기 위해서다.
▲친환경 패션 제공 ▲책임감 있는 협력 업체 선택 및 보상 ▲윤리적 기업 ▲스마트한 기후 변화 대응 ▲절감, 재생, 재활용 ▲천연 자원의 책임감 있는 사용 ▲지역 사회 강화 등 7가지가 핵심 약속이다.
이번 보고서를 통한 주요 성과를 보면, 지난해 ‘H&M’이 사용한 면 가운데 21.2%가 오가닉 코튼과 재활용 코튼을 활용했다. 2020년까지는 100% 사용을 목적으로 한다. 또 7600만톤(티셔츠 3800만장 분량)의 의류를 수거해 90%를 재활용했으며, 400만 벌의 옷도 자선 목적으로 기증했다.
전 세계 매장과 사무실, 의류창고에 1만6천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H&M 팀원의 78%가 여성이며, 매니저의 72% 역시 여성이다.
또 사용 전기의 27%는 재생 에너지원에서 얻고 있으며, 총 전기 사용량의 8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 일환으로 H&M은 이달 16일 전 세계 200여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지속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Conscious Exclusive’ 컬렉션<사진>을 출시한다. 재활용, 친환경 소재로도 하이 퀄리티의 패션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기 위해 일본식 드레이핑 기법부터 아프라카풍의 임벨리시먼트 장식에 이르기까지 패셔너블하게 재해석된 제품을 선보인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