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블랭크앤코, 다(多) 브랜드 전략 가동

한국패션산업협회 2022-11-29 17:41 조회수 아이콘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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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블랭크앤코(대표 김기환)가 내년 다 브랜드 전략으로 외형 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10월 무신사의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 이 회사는 올해만 인수 및 런칭한 브랜드가 7개로, 총 10개 브랜드를 구축했다.

종전 캐주얼이 중심이던 포트폴리오는 다각화, 최근 아동복, 스포츠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전 복종으로 신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규 사업은 지난 4월 골프웨어 ‘클럽 액티비티’를 시작으로, 여성 캐주얼 ‘더스파클링웨이브’를 인수했고, 하반기 아동복 ‘논서비스’, 스포츠 ‘래비티스포츠’, 캐주얼 ‘에글릿’을 런칭했으며, 캐주얼 ‘크리틱’과 세컨 브랜드 ‘캐피탈라디오튠즈’를 인수했다.


특히 1세대 스트리트 캐주얼 ‘크리틱’은 인수와 동시에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번 시즌 브랜드만의 노하우를 담은 캡슐 컬렉션 ‘OG LOGO’는 단독 판매 중인 무신사에서 일 1200~1300만 원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기존 브랜드의 성장도 눈에 띈다.


유니섹스 캐주얼 ‘사운즈라이프’는 올해 벌룬 팬츠를 1만 장 판매하는 등 히트 아이템 개발에 성공했다. 남성 컨템포러리 캐주얼 ‘이에이’는 최근 ‘파티클 플레이스’ 에서 3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 18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파티클 플레이스’는 어바웃블랭크앤코가 이달 초 용산 삼각지에 오픈한 매장으로, 브랜드 팝업스토어뿐 아니라 전시, 행사 대행을 위한 목적으로도 활용한다.



다음 달에는 자사 브랜드의 통합 플래그십 스토어인 ‘파티클’을 오픈한다.

내년에는 라이선스 아웃도어, 20대 초·중반 타깃의 여성 캐주얼 브랜드를 런칭하고, 각 브랜드의 외형 확장보다 탄탄한 아이덴티티를 갖춘 강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어바웃블랭크앤코의 올해 매출은 약 100억 원을 예상하고, 내년에는 180~2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출처 : 어패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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