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에서 소품까지 수입 비중 늘린다
남성복 업계, 차별화 요소로 각광
남성복 브랜드의 수입 비중이 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국내 생산과 수입을 병행하고 있는 브랜드의 수입 제품 판매율이 점점 높아지면서 비중도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는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해외 브랜드를 발굴,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해 판매하면서 실효를 거두고 있다.
수입 브랜드는 각 아이템별 전문 브랜드나 잡화, 피혁, 액세서리, 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되고 있으며, 국내 기획 제조 상품과 차별화된 원단과 디테일을 강점으로 내세워 영역이 확대 되고 있다.
에프지에프의 ‘아이엠지’는 백화점 매장의 수입 비중을 늘리기로 하면서 일본 외에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의 남성 전문 브랜드를 추가한다. 이미 ‘듀베티카(DUVETICA)’, ‘바크(BARK)’ 등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고, 내년에도 전개 하고 있던 일부 브랜드의 독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엔코의 ‘티아이포맨’도 수입 편집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신규로 출점하는 백화점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구성한 숍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유로물산은‘레노마’의 백화점 매장 뿐만 아니라 아울렛 매장으로도 확대한다. 최근 오픈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의 ‘큐리오시티 오브 레노마’는 주로 액세서리와 라이프스타일 소품을 채우는데 집중했으나, 내년에는 수입 의류 및 잡화를 복합 구성하는것도 검토하고 있다.
코오롱FnC의 ‘헨리코튼’도 비중을 10% 가량 늘리면서, 시그니쳐 상품을 육성 할 계획이다.
신성통상의 ‘올젠’ 역시 내년 수입 라인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 백화점과 가두점으로 유통 이원화 전략을 구사하면서 백화점 매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동일레나운은 ‘까르뜨블랑슈’의 잡화 및 액세서리 수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매장에서 편집숍 형태의 카테고리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김상일 에프지에프 사장은 “젊은 고객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도 개성이 중시되면서 수입 브랜드라도 국내에서 보기 드문 제품이라면 적극적으로 구매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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