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디자이너와 뭔 일?

한국패션협회 2012-11-02 00:00 조회수 아이콘 1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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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하우스, 디자이너와 뭔 일?


 
그 동안 볼륨 비즈니스에 집중해온 베이직하우스가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이너 비즈니스가 계속되고 있다. 이미 슈즈 디자이너 이겸비의 「겸비」를 인수하며 이슈를 모았던 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가 이번엔 콜래보레이션이다.

이번 콜래보레이션의 주인공은 파리 베이스의 남성 디자이너 브랜드 「씨와이초이(Cy Choi)」를 이끄는 최철용 디자이너다. ‘Cy Choi x BASIC HOUSE’ 런칭의 주목할만한 점은 ‘베이직’이 장기였던 「베이직하우스」에서 높은 감도를 가진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는 점뿐 아니라 유통채널도 차별적으로 움직인다는 점이다. 이 같은 행보는 타깃에 맞는 방식으로 홍보하고 판매하는 선례로 기대를 모은다.

첫 번째 채널로 남성 편집숍 ‘므스크숍’에서 선보인다. 이 숍의 민수기 대표는 “이번 국내 SPA 브랜드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콜래보레이션은 한국 패션 시장에서 ‘선구자’격인 사례가 되지 않을까 싶다. 「씨와이초이」의 감성과 노하우, 오랜 시간 동안 국내에서 대중과 가장 밀접한 베이직 아이템을 만들어온 베이직하우스의 생산력이 만났다. 「씨와이초이」는 밀리터리 기반의 아이템과 컬러를 사용해 스타일 감성을 높이는 미션을 완성도 높게 소화했다. 베이직하우스는 하드웨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최고의 퀼리티를 갖춘 제품을 만들어 냈다”라며 “이는 「씨와이초이」가 그 동안 고집스럽게 쌓아온 브랜드 이미지나 베이직하우스의 생산력 등 ‘기본기’가 없었으면 이루어지기 힘든 콜래보레이션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별히 진행된 이번 베이직하우스의 프리미엄 라인은 11월 5일부터 베이직하우스 40개 매장과 '므스크샵(MSKSHOP www.mskshop.net)에서 선보인다. 가격대는 남성 아우터 19만9000~24만9000원, 팬츠 6만9900~7만9900원이다. 여성 아우터는 14만9000 ~19만9000원, 팬츠 6만9900원~7만9900원이다.

특히 신사동 ‘므스크샵’은 프리젠테이션 형식의 전시와 함께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디자이너와 기업 측 모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의지와 지원을 통해 이뤄지게 됐다는 후문이다. 기존 「베이직하우스」의 고객과 「씨와이초이」의 팬들이 이번 제품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기대된다.

이미 슈즈 디자이너 브랜드 「겸비」 인수를 통해 이 시대 이상적인 기업과 디자이너의 조합을 보여줬던 작업에 이어 또 다른 측면의 시너지를 노린 베이직하우스. 이 기업의 스텝이 미래지향적인 비즈니스로 어떻게 성장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2012년 11월 2일 패션비즈 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