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인터내셔널, 부도 확정 동의인터내셔널(대표 이철우)이 결국 부도 처리됐다. 지난 17일 당좌거래 정지가 결정되며 도산했다.
패션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집념을 지닌 이철우 대표는 지속되는 불황에도 「0101페이지」 등 온라인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런칭 등을 통해 반등의 기회를 노렸으나 어려운 시장 경기 및 운영이 불가한 자금력 등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안타까운 수순에 접어들었다.
1993년 고감도 중가 캐릭터 캐주얼 「머스트비」 런칭을 시작으로 2007년 ‘페미닌 보헤미안’이란 뚜렷한 색깔로 사랑 받아온 영캐릭터 「페이지플린」까지 선보이며 시장 내 마니아 고객을 상당수 보유해왔다. 그러나 2010년 기업 내 주력 브랜드인 「머스트비」를 매각하는 등 급변하는 여성 영캐주얼 시장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며 지난 몇 년간 매출 부진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