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갤러리아 동백점 인수는?
이랜드(회장 박성수), 이번엔 충청도다! 계열사인 이랜드리테일(대표 윤여영)이 대전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동백점 인수를 추진 중인 가운데 이달 안으로 인수 협상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가 액은 400억원선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금액은 한화 타임월드가 공시한 동백점 토지와 건물의 장부가액 545억원(토지 448억원, 건물 97억원)에 비해 약 100억원 가량 낮은 수준이지만 갤러리아가 중장기적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를 추구하고 있고 동백점의 매출액 역시 높지 않아 지속적으로 매각을 검토해 왔다는 점에서 400억원선에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가 확정되는 대로 이랜드리테일은 리뉴얼 후 NC 백화점으로 재개장할 예정이다. 10~20대 유통인구가 많고 대전대 우송대 등 대학생 소비자가 많은 상권 특성상 타깃층이 고정된 고급 백화점보다는, PB와 가격적인 메리트를 갖춘 NC 백화점이 더 맞을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
한편 이랜드리테일은 이랜드그룹의 계열사로 NC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전국의 여러 백화점을 인수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갤러리아 동백점을 인수할 경우 대구에 있는 동아백화점 4개 점포를 포함, 백화점 수는 총 16곳으로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