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WHO I AM?

엠티콜렉션(대표 양지해)이 지난 22일 더 라움에서 I AM WHO I AM 패션쇼 및 파티를 진행했다.

이번 패션쇼 및 파티는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며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고 매력적인 나를 표현하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19추동시즌 컬렉션은 강렬한 레드를 메인컬러로 선택했다. 레드 컬러 조명이 패션쇼 장을 붉게 물들이면서 시작됐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레드룩을 선보이는가 하면 스카이블루와 레드 컬러가 믹스된 백, 화이트, 인디핑크, 블랙 등 다양한 컬러감의 백들을 공개했다. 가죽부터 퍼까지 가을겨울에 활용할 수 있는 소재들로 디자인 했다. 컨셉명처럼 럭셔리룩에서 매니쉬룩, 캐주얼룩까지 개성있는 룩들을 선보였다.

특히 가방의 크기가 전반적으로 작아졌다는 것이 이번 백 컬렉션의 특징이다. 큰 사이즈의 가방보다는 컬러감이 강한 옷들과 어우러지고 튀지 않는 백들을 선보였다. 카드지갑 정도로 작은 사이즈의 콤팩트한 가방도 눈에 띄었다.

패션쇼에서는 보기 드물게 두 명의 모델이 트윈룩을 선보이며 두 가지 컬러의 힙색을 함께 코디, 이색적인 런웨이를 선보였다.

패션쇼가 끝난 뒤에는 애프터 파티가 진행됐다. DJ 공연과 칵테일&케이터링 파티가 펼쳐졌다. 또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태민과 마미손의 퍼포먼스가 함께 펼쳐졌다. 콜렉트 카페&프리미엄 푸드공간 ‘미미미’가 칵테일&케이터링을 제공했다.

스페셜 게스트로는 이번 시즌부터 ‘메트로시티’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케이트 모스도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출처: 2019-3-26, http://www.f-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3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