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련패션위크>에 한국대표로 초청된 몬테밀라노!

한국패션협회 2019-04-15 00:00 조회수 아이콘 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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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련패션위크>에 한국대표로 초청된 몬테밀라노!

앙드레김을 사랑한 몬테밀라노 디자이너 실비아오 SylviaOh


몬테밀라노 패션쇼 피날레에 앙드레김 드레스를 착용한 디자이너 실비아오(한국명:오서희) 

 

중국 랴오닝성 랴오둥 반도 남단에 위치하며 아름다운 해변의 도시로 알려져 있는 대련은 인천에서 1시간 남짓 비행 거리면 도착 할 수 있는 중국 대도시이다. 이번 4월 13일 토요일 오후 4시에 몬테밀라노는 디자이너가 만든 엄마들의 패스트패션으로 기존에 없던 조닝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한국 대표 브랜드로 초청패션쇼를 열게 되었다. 

 

몬테밀라노 특유의 프린트를 앞세우는 동시에 여행지에서 입으면 좋은 구김없고 관리가 편안한 옷들로 요즘 트랜드에 맞게 화려하면서도 실용적 패션쇼를 구성하였다.

 

현지 언론에서 큰 반응을 받은 이유는 오서희 디자이너가 직접 선곡한 1979년에 TBC 젊은이의 가요제에서 우수상과 작사상을 받은 '연(노래:라이너스)을 오프닝 곡으로 선택하였고 피날레 곡으로는  중국에서도 유행인 K-POP걸그룹 불장난(노래:블랙핑크)으로 젊은 고객을 사로잡았다. 또한 피날레 때, 20명의 중국 패션모델들에게 몬테밀라노 특유의 프린트를 입히는 퍼포먼스와 더불어 대표 디자이너인 오서희씨가  디자이너 꿈을 가지게 한 고 앙드레김 선생님의 드레스를 직접 입고 몬테밀라노 대련 초청패션쇼를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