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가 에버랜드에?!

한국패션협회 2014-04-02 00:00 조회수 아이콘 3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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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세컨즈」가 에버랜드에?!

삼성에버랜드(대표 윤주화 사장)가 경기도 용인시 소재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에 「에잇세컨즈」와 「빈폴아웃도어」 매장을 오픈했다. 지난해 12월 1일 제일모직의 패션부문이 삼성에버랜드로 이관된 이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과 리조트부문이 사업적으로 협력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일이다.

삼성에버랜드는 테마파크에 방문하는 커플–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세련되고 특색 있는 커플룩을 선보여 또 다른 가치를 제공하자는 것이 이번 패션 브랜드 입점의 취지라고 밝혔다.

테마파크 ‘에버랜드’에는 의류–캐릭터–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쇼핑스토어가 자리잡고 있어 방문 고객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에잇세컨즈」 매장은 매직트리가 상징인 글로벌 페어 지역에 452㎡(137평) 크기로 자리한다. 이는 에버랜드 내 매장 중 단독매장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에잇세컨즈」는 에버랜드에 방문하는 전체 고객의 50% 이상이 커플–가족 고객이라는 분석에 착안해 에버랜드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후드 집업(Hood Zip-up)을 스페셜 에디션으로 준비했다. 특히 에버랜드의 인기 캐릭터인 부엉이를 활용해 「에잇세컨즈」만의 프린트와 자수 기법으로 특별한 디자인의 후드 집업을 선보였다.

사이즈 역시 커플–가족이 모두 함께 입을 수 있도록 XS부터 XL까지 폭넓은 사이즈로 기획했으며, XS사이즈의 경우 어린이가 입을 수 있는 크기라 패밀리룩 연출에도 좋다는 자평이다. 중국–동남아 등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비과세(Duty Free) 혜택까지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에잇세컨즈」는 기후 변화가 심해진 국내의 기후여건을 고려해 의류는 물론 우산–머플러–우의 등 예상치 못한 기후에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한 액세서리 상품도 대폭 강화한다. 비가 오는 날에는 구매한 상품을 담은 종이 쇼핑백이 찢어져 고객이 불편을 겪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비닐백을 제공하는 세심한 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한편 「빈폴아웃도어」는 에버랜드 출입구 매표소 옆에 위치했다. 에버랜드 내 「빈폴아웃도어」는 키즈(Kids)상품 라인에 집중한다. 수현–수지 바람막이 재킷으로 유명한 윈드브레이커를 키즈 바람막이 재킷으로 새롭게 출시했으며 그밖에 어린이들의 취향에 맞는 티셔츠–팬츠 등의 의류와 가방–운동화–모자–샌들 등의 액세서리 상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에버랜드 관계자는 “패션과 리조트 부문간의 업무 시너지 향상 차원의 첫 시도로 에버랜드 내 패션 매장 오픈을 선택했다” 며 “삼성에버랜드는 고객에게 가치 있고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송인경 기자 , ink@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