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몰 형태 리뉴얼 속도낸다

한국패션협회 2014-04-08 00:00 조회수 아이콘 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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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몰 형태 리뉴얼 속도낸다
 
올 16개점 이상 전환
 
홈플러스(대표 도성환)가 몰(mall) 형태의 점포 리뉴얼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하이퍼마켓(Hypermarket)에서 한 단계 진화한 몰 형태의 점포 리뉴얼을 결정하고 리프레시(Refresh) 작업에 나서온 홈플러스는 올해 기존 점포 중 16개점 이상을 새 단장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28일 금천점 리뉴얼을마치고 그랜드 오픈했으며 5월에는 부산 아시아드, 대구 성서, 인천 작전점, 6월에는 부천 상동, 울산, 대전 둔산점의 리뉴얼 오픈을 확정짓고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주말 및 평일 영업시간 규제와 신규출점 제한으로 외형성장의 벽에 부딪히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점포의 증축 및 리뉴얼로 효율상승을 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실제 지난해 리뉴얼 점포들이 종전대비 실적이 35~80% 오르는 효과를 보고 있다.
 
최근 2년 동안 진행된 점포 및 물류센터 매각을 통해 탄탄한 자금을 확보한 것 또한 한층 공격적인 리뉴얼과 신규 사업 투자의 배경이 되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신선물류센터, 공산품 물류센터를 매각한데 이어 12월에 삼성SRA자산운용에 부천 상동, 수원 영통, 인천 작전, 대구 칠곡 4개 점포를 6300억원에 매각하고, 매각 후 15년간 일괄 재임대 계약을 통해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재작년에도 영등포, 금천, 동수원, 부산 센텀시티점을 매각한바 있다.
 
이렇듯 몰 형태 변신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패션 테넌트몰에 입점한 브랜드 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홈플러스가 리뉴얼을 통해 20% 수준인 임대매장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리는 전략을 펴고 있기 때문. 패션테넌트 매장당 평균 면적은 10~12평으로, 리뉴얼 이전보다 20% 가량 늘어났다.
 
높은 외형매출로 집객력 향상 효과가 높은 SPA 브랜드 매장도 200~300평 규모로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금천점에도 300평 규모의 ‘유니클로’ 매장이 입점했다.
 
이와 더불어 ‘리테일먼트(리테일+엔터테인먼트)’모델을 기본으로 가족단위 고객이 오래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카테고리킬러 매장(100~200평대)을 함께 구성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출처 :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