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바피」'스몰웨딩족'공략

한국패션협회 2014-04-09 00:00 조회수 아이콘 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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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바피」'스몰웨딩족'공략

세정(대표 박순호)에서 전개하는 이탈리아 정통 신사복 「브루노바피」가 웨딩시즌을 노린다. 이 회사의 라이프스타일 패션전문점 ‘웰메이드’는 「브루노바피」의 올 봄 웨딩 수트를 전면에 내세워 적극적인 판촉에 나서고 있다.

「브루노바피」은 젊고 트렌디한 상품으로 구성된 예복 라인 ‘S1 웨딩수트’를 선보인다. 다크네이비 컬러에 울 100% 원단을 사용했다. 면화의 씨에 붙어있는 작은 솜털(코튼 린터)로 만들어진 친환경 안감 벰베르그(Bemberg)와 차별화된 고시우라(바지 허리쪽 안감) 등 부자재도 최고급 사양을 적용했다. 가격은 60만원대.

「브루노바피」는 실속형 결혼을 원하는 ‘스몰웨딩족’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최근 예복정장도 결혼식 때 한 번 입고 마는 턱시도 대신 일상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보타이, 부토니에 등을 매치해 결혼식은 물론 중요한 모임이나 행사 참석에도 적합한 블랙과 다크 네이비 컬러의 클래식한 제품들이 인기다.

S1 외에도, 실크 혼방 고급 원단을 사용한 베이직 패턴 수트도 예복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베이직 패턴 수트는 ‘실크 크레스피노(Silk Crespino) 공법’으로 제작해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달라 보이는 투 톤(Two-Tone)효과가 난다. 은은한 조직감이 있는 드레스셔츠와 고급스러운 큐빅 타이를 매치하도록 추천한다.

「브루노바피」 상품기획 관계자는 “예전에는 광택 나는 블랙 턱시도 등 일회성의 화려한 예복을 선호해 일반 수트와 예복을 따로 기획했으나, 최근에는 예복에 대한 인식이 바꼈다”며 “일반 수트에서 예복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작은 결혼식’ 문화가 확산되면서 웨딩수트도 평상시 착용 가능하고 오래 두고 입을 수 있는 상품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안성희 기자 ,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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