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디렉터 최유정氏 이랜드컴백

한국패션협회 2014-04-22 00:00 조회수 아이콘 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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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디렉터 최유정氏 이랜드컴백

 
스타 디렉터 최유정씨가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에 컴백했다. 최 실장은 지난 해 4월부터 이랜드에 출근, 12번째 SPA 브랜드 「스탭(STAFF)」런칭을 위해 달려왔다. 2009년 이랜드 아동복 「리틀브렌」 총괄로 일한 후 4년만의 컴백이다.

이랜드에서 외부 인력을 영입해 SPA 브랜드를 런칭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으로 그만큼 최 실장의 상품 기획에 대한 능력을 높이 평가했음을 알 수 있다. 모던SPA로 출사표를 던진「스탭」은 모노톤을 10단계로 나눠 이랜드의 주종목인 '다채로운 컬러'를 뺀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특히 데님비중은 전체 상품군의 30%로 현재 가장 인기있는 아이템.

최유정 실장은 "이랜드의 소싱력을 바탕력으로 데님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다채로운 컬러와 핏을 자랑한다. 컬러는 라이트(Light)부터 딥(Deep)까지 풍부한 바리에이션으로 선보이며 핏 개발도 강화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님, 다이마루 셔츠 등의 가벼운 상품은 선기획으로 진행하고 있고 트렌디한 상품군을 더 많이 보여주기 위해 근접기획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이랜드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느낌의 SPA 브랜드로서 모던SPA에 맞는 컨셉을 더욱 명확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스탭」은 지난 4월 11일 서울 명동에 1호점을 오픈했으며 추후 메가숍 중심으로 지방에도 점포를 확대할 계획이다. 매장 VMD는 '모던'과 '뮤직'을 컨셉으로 젊고 액티브한 분위기를 풍기며 데님을 전진 배치해 주력 상품을 어필하고 있다.

한편 최 실장은 남성 캐릭터 「쉬퐁」디자인실 여성복 팀장을 거쳐, 「보이런던」(당시 보성어패럴에서 전개) 의류디자인실 여성복 팀장, 2001년에는 EXR코리아에 입사했다. 「EXR」 디자인실 여성복 팀장으로 시작해 디자인실장, 감사로 승진한 그녀는 2006년에는 신규 런칭한 「드레스투킬」상품기획을 총괄했다.

캐포츠 컨셉의 「EXR」 디자인의 숨은 주역으로 당시 억대 스타 디렉터로 주목받은 그녀는 이후 2008년 SK네트웍스에서 「루츠」상품기획, 2009년에는 이랜드 「리틀브렌」, 2011년 「후부」, 2012년에는 리얼컴퍼니에서 「도크」 등 캐주얼부터 아동복을 넘나들며 활약해 왔다.




사진설명: 「스탭」 매장 전경_ 2014 S/S


이아현 기자 , fcover@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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