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액세서리 사업부, 우뚝!
LF(대표 구본걸)가 액세서리사업부의 「닥스Acc」 「헤지스Acc」 「질스튜어트Acc」로 패션잡화 시장의 리더로 자리를 굳힌다. 이 사업부는 각 브랜드 별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에 돌입했다. 먼저 「닥스Acc」는 고유의 헤리티지를 정립하는데 힘쓴다. 특히 여성과 남성 라인 컬렉션을 분리해 기획했던 방향을 통합해 ‘원 브랜드 원 보이스’로 운영한다.
특히 ‘고급화와 전문성’을 배가했다. 이를 위해 이탈리아 디자인 스튜디오와 협의해 여성& 남성 핸드백 컬렉션을 발전시킨다. 이 스튜디오는 「폴로」와 「알베르토 베르디」 등을 맡았던 곳으로 「닥스Acc」의 시즌 컨셉부터 조율해 디자인, 소재 등 가방의 A to Z가 이 스튜디오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남성 라인은 영(Young) 타깃을 확대하는데 역점을 뒀다. 그 일환으로 2015년 S/S 트레블라인을 런칭한다.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국내 여행을 즐기는 남성들이 늘어남에 따라 가볍고 멋스러운 러기지 백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벨트를 중심으로 SLG(small leather goods)를 강화한다.
여성 라인은 해외에서 직접 발주한 뱀피 크로커다일 등 특수 피혁을 수입해 지갑 등 SLG 를 완성한다. 이와 함께 핸드백은 2~3가지 라인은 이 같은 소재를 사용해 프리미엄 라인으로 제안한다. 또한 가칭 ‘백팩 전문팀’을 신설해 백팩을 연구하고 실용성과 유행을 접목한 디자인으로 경쟁력을 갖춰갈 방침이다.
「헤지스Acc」는 그 동안 브랜드가 강조했던 헤리티지를 정립하기 위해 아이템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탈리아 정통 패턴 개발 업체에 고유의 체크 개발을 의뢰했고 내년 S/S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뉴욕 디자인 스튜디오에 핸드백 컨설팅도 맡겼다. 작년 런칭한 애완견 컬렉션 ‘헤지도기’ 역시 팝업스토어만 운영했던 유통에서 전 매장으로 숍인숍으로 확대한다.
「질스튜어트Acc」는 여성복과 맥을 같이한 착장 문화를 제안한다. 여성복에서 주로 쓰이는 파스텔 컬러를 사용하고, 패턴을 활용해 액세서리도 적용한다. 장식은 최소화하고 브랜드를 대표하는 프린트를 개발한다. 이 같은 제품 개발을 통해 컨템포러리 감성을 살린 포지션을 확고히 만들 계획이다.
LF 액세서리사업부문장 정승기 상무는 “앞으로 브랜드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확장’보다 ‘방어’ 에 적합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라며 “이에 따라 ‘창조성’을 전문적으로 갖춘 기업들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내부적으로는 시스템과 프로세스로 기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때”라고 설명했다.
2014년 4월 30일 패션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