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시대, 코오롱FnC 미래 이끄는 삼총사

한국패션협회 2020-12-28 00:00 조회수 아이콘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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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시대, 코오롱FnC 미래 이끄는 삼총사

 

 



‘아카이브앱크’ ‘24/7’ ‘하이드아웃’

 

바야흐로 이커머스 시대다. 코로나19 이후 국면에서는 더욱 그렇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고 오프라인 유통이 붕괴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는 온라인 브랜드들의 영향력이 커질 수밖에 없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서 전개하는 '아카이브 앱크' '24/7' '하이드아웃' 등 3개 온라인 브랜드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들 세 브랜드는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11월 기준 이미 연매출 목표를 조기 달성한 것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구사하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들 세 브랜드의 성장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모두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코로나19 타격이 작았으며 확실한 시그니처 아이템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 특히 수평적 팀 문화를 통해 빠른 의사결정으로 시장을 선점한 전략이 맞아 떨어졌다.

 

 

 

아카이브앱크 

 

 

◇ '아카이브 앱크'…코어 고객 확보로 매출 더블신장

지난 2019년 8월 론칭한 '아카이브앱크'는 독창적인 컬러와 디자인으로 론칭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지난해 누적매출 신장율이 300%에 달하고 지난해 목표 매출액의 두 배 이상을 초과 달성할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무엇보다 시그니처 상품이 효자 노릇을 했다. 아카이브앱크만의 색깔 있는 플링백, 터번백, 앱크 플랫슈즈 등 세 가지 상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중 플링백은 약 1만4000개를 판매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유통은 자체 홈페이지를 필두로 코오롱몰, W컨셉 외에 여성 온라인 편집숍인 우신사에도 입점하는 등 채널을 다각화해 고객욕구에 부응했다. 

 

또 하나 온라인 브랜드이지만 지난해 9월 서울 성수동에 단독 쇼룸 형태의 '아카이브앱크 아뜰리에'를 오픈, 온/오프를 넘나들며 소비자들과 소통했다. 

 

아카이브앱크는 올해 또 한번 도약에 나선다.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시그니처 상품을 출시하고 온라인 유통 채널을 다각화 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해외 진출도 추진, 세력을 더욱 키워나갈 방침이다.

 

 

 

24/7  

 

 

◇ '24/7'…3만장 팔아치운 팬츠, 베스트셀러 반열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24/7'도 지난해 매출 신장세가 돋보였다. 지난해 전년대비 170%의 매출을 기록한 것은 24/7이 오로지 코오롱몰에서만 판매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값지다. 

 

'24시간 7일 내내 편하게 입을 수 있다'는 의미를 지닌 24/7은 집 안팎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원마일웨어를 표방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또는 슬세권 같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브랜드 컨셉과 맞아떨어진 것이 럭키했다. 

 

24/7 역시 시그니처 아이템이 매출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4가지 스타일로 확대한 24/7 팬츠가 베스트 상품으로 등극하며 3만장 이상을 판매하며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한 것. 여기에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셋업 아이템은 6차 리오더, USA코튼 티셔츠 라인이 1만 9000장 이상 팔리며 힘을 보탰다. 

 

올해는 자사 코오롱몰 외에 외부 온라인몰에도 입점할 예정이며, 자체몰 오픈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이를 통해 온라인 유통 채널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한편 새로운 채널 확장을 통해 신규 고객 유입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하이드아웃 

 

 

◇ '하이드아웃'…1마일 팬츠, 플리스 등 시그니처 아이템 독보적 

지난해 2월 인수한 스트리트 브랜드 '하이드아웃'은 코오롱FnC에 둥지를 튼 후 프로젝트 그룹팀 안에서 새롭게 거듭난 유망주다. 

 

온라인 유통에 최적화해 성장해온 브랜드인 만큼 외부 요인에 대응하는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1마일 팬츠'란 시그니처 아이템을 내놓은 것이 적중했다. 

 

하반기에는 플리스 아이템이 효자 역할을 했다. '이효리 뽀글이'로 뜬 플리스 원조 브랜드답게 FW시즌 플리스 소재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고 패턴을 개선하는 등 품질을 높여 또 한 번 대박을 쳤다. 

 

유니크한 콜래보레이션 작업도 유통가의 화제였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하이브로우'와의 감성 넘치는 협업상품을 출시했는가 하면 SPC 삼립호빵과 손잡고 선보인 '삼립호빵 플리스'는 이종업계간 협업으로 신선함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구재회 프로젝트 그룹팀 총괄상무는 프로젝트 그룹팀은 각 브랜드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와 책임감을 동시에 부여하고 있다. 특히 자기 스스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오너십은 브랜드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녹록지 않은 상황임에도 매출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변화하는 시장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한 조직문화의 특성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올해부터 프로젝트 랩으로 확대 개편되는 새로운 조직 안에서 프로젝트 그룹팀은 더욱 기민하고 민첩하게 움직이면서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브랜드를 발굴하고 키우는데 총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패션인사이트(https://www.fi.co.kr/main/view.asp?idx=70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