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센」, 한국형 SPA 가능성 확인

한국패션협회 2013-06-10 00:00 조회수 아이콘 2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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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센」, 한국형 SPA 가능성 확인

200㎡ 이상 중대형점 60개점…전년비 15% 신장



위비스(대표 도상현)의 「지센」이 ‘한국형 SPA’로서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센」은 지난해부터 200㎡ 이상 중대형 점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올 들어 세부 상품군들이 제 몫을 하면서 지역별, 매장별 환경에 적합한 최적의 형태를 연출하고 있다. 메인 상품군인 여성복을 비롯 남성복, 스포츠, 액세서리, BB라인 등을 점포 사이즈와 입점 고객 성향에 따라 차별화 시켰다.


 도상현 위비스 대표는 “SPA의 핵심은 판매 현장에서 요구하는 상품을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완성도 있게 기획해야 한다. 최근 남성복 매출 비중이 전체 15%에 이를 만큼 빠르게 신장하고 있으며 향후 액세서리에 대한 투자를 늘려 현재 7%인 비중을 두 자릿수로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출도 상승세다. 「지센」은 전국 265개점에서 5월말까지 전년 대비 15% 늘어난 700억원을 판매했다. 특히 5월엔 전년 대비 25% 신장한 170억원을 기록하는 등 불황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비스 측은 “유통망이 경쟁사 대비 100개 이상 적지만 매출은 오히려 앞서는 등 「지센」이 외형에서 「크로커다일레이디스」에 이어 어덜트 캐주얼 마켓의 2위로 올라서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단위 점포별로는 서울 수유점이 연간 20억원(20㎡) 예상되고, 상계 직영점(33㎡)과 서울대 직영점(20㎡)이 각각 15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최근 오픈해 이슈를 모으고 있는 창원 합성점(66㎡)은 평일은 500~600만원, 주말에는 1000만원 가량 판매하고 있다. 창원점은 「지센」 전 라인과 구두 브랜드 「무크」를 복합으로 구성했다.


도상현 대표는 “지역밀착형 근린 상권에서 고객들이 모일 수 있는 새로운 모델 개발을 고민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동복과 리빙 액세서리 등을 추가로 개발하고 있으며, 카페와 레스트랑 등을 결합한 모델도 검토하고 있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한 한국형 SPA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한편 위비스는 3040을 위한 트렌드 강한 여성 캐주얼 「지스바이(ZISBUY)」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신규 사업에도 적극적이다. 「지스바이」는 롯데 등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을 펼칠 계획이다.



2013년 6월 10일 패션인사이트www.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