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코오롱까지, 건대상권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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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메카, 서울 광진구 건대 상권이 다시 부활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유동인구에도 불구하고 먹거리, 보세 시장 중심으로 발전했던 이곳이 최근 패션 상권이 강화되고 있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것은 롯데백화점이다. 지난해 '영백화점'을 표방하며 버티컬 MD를 진행한 롯데 스타시티점은 2030소비자에 특화된 콘텐츠로 꾸준한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5층 영스트리트 패션층을 중심으로 각 층마다 영 고객을 위한 MD를 강화했다.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하 1층은 영스트리트 존으로 신설해 트렌디한 동대문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영층 특화 팝업스토어, 일년에 4번 열리는 'L스타 경연대회' 등 단순한 쇼핑 공간 외 젊은 소비자들이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였다. 스타시티점은 리뉴얼 후 전년대비 30% 이상의 신장률을 이뤘냈고 3월 중순에도 롯데백화점 내 신장률 면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젊어진 롯데 스타시티점에 이어 코오롱인더스트리FnC(대표 박동문)의 건대 진출(?)도 눈여겨볼만하다. 오는 4월10일(금)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코오롱의 야심작 '커먼 그라운드(Common Ground)'가 그 주인공이다.
건대입구역 사거리에서 6번출구 방향, 로데오에 선보이는 '커먼그라운드'는 코오롱에서 처음시도하는 팝업 쇼핑몰이다. 커먼그라운드가 들어서는 공간은 과거 택시 차고지가 있던 곳으로 비상업지구를 새로운 유통 플랫폼으로 탈바꿈 시켰다.
코오롱은 이곳에 200개의 컨테이너를 설치해 '마켓'을 콘셉트로 한 이색적인 공간을 선보인다. 콘텐츠는 크게 패션과 F&B로 나뉜다. 패션 브랜드 유치는 자사 브랜드를 제외하고 온라인, 스트리트에서 유명한 브랜드를 대거 유치했다. F&B 역시 거리 곳곳의 소문난 맛집을 발굴해 푸드트럭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공연과 놀이 문화를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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