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경력단절여성' 줄이기 앞장

한국패션협회 2015-04-15 00:00 조회수 아이콘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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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섬, '경력단절여성' 줄이기 앞장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 전문기업 한섬(대표 김형종)이 '경력 단절 여성' 줄이기에 앞장선다. 한섬은 임신 육아 등 여직원의 고충을 덜 수 있는 다양한 모성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한섬의 여직원 비중은 75%로 디자인 소재개발 등 핵심분야에서 활약하며 회사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한섬은 여성 인재 육성과 전문성 확보가 기업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경력 단절 없이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 지원 제도를 살펴보면 출산 여직원에게 대표 이사 명의로 메세지 카드와 미역, 과일 바구니 등을 선물해 출산을 권장하고 있다. 임산부를 위한 별도 공간과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 한섬 사옥 16층에 안락의자와 전신 안마기를 설치했다. 임산부라면 누구나 업무 시간과 상관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요가 교실도 운영한다. 매주 2회에 걸쳐 회사 인근 요가센터에서 오후 1시부터 30~50분 무료 강의를 연다. 이 밖에 임산부 단축 근로 자동시행제도를 운영, 임신 12주차 이전과 36주차 이후인 여직원 근무 시간을 2시간씩 줄여줬다. 
 
육아 지원제도도 눈길을 끈다. 출근시간 조정제도를 통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여직원 출근시간을 30분 늦춰 등하교를 챙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섬 관계자는 "패션 기업 특성상 여직원 비중이 높은 점을 감안해 회사 차원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마련했다. 향후 한섬 직원을 위한 최고 수준의 탁아시설 유치원 운영도 검토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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