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중국 시장서 ‘그린라이트’
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 김문환)의 스트리트 캐주얼 ‘NBA’가 중국 시장 진출 초반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에 따른 향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국법인(상해상무유한공사)을 통해 NBA차이나와 중국, 홍콩, 마카오 지역의 NBA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지난해 5월 첫 매장을 열었다.
대리상 영업이 아닌 100% 직영 체제로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까지 16개를 오픈했다.
그 중 항주 은태백화점은 개점 기념행사 기간 중 일 매출 3천3백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타 매장도 1선 도시 A급 백화점을 중심으로 구축돼 실적이 좋은 편이다.
이에 올해는 더욱 공격적인 확장 계획을 갖고 있다. 연말까지 64개점을 추가해 80개 매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한국 시장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
특히 80개점까지 1선 도시를 중심으로만 구축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공격적인 계획이다. 이달 말 현재 14개점을 추가했고, 남은 8개월 간 50개 매장을 더 낼 생각이다.
올해 들어서도 실적은 꾸준하다. 지난 2월에는 매장 당 평균 매출이 한국 대비 80% 수준까지 올라왔다. 더욱이 동기간 한국 실적이 백화점 같은 조닝 내 상위권이라는 점에서 중국에서의 성과는 가히 만족할 만한 수치다.
또 한국에 비해 여성들의 호응이 높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소비력이 강한 여성들에게 반응이 좋다는 것은 향후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게 만든다.
엠케이트렌드 측은 향후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이 추가될 경우 매출 향상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지난해 말 중국 온라인 ‘티몰(Tmall)’에서 판매를 개시하는 등 온라인을 통한 인지도제고와 수요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NBA의 국제적 마케팅 능력과 당사의 상품기획력 및 디자인개발능력, 영업 노하우가 더해져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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