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과 ‘루즈앤라운지’의 두 번째 만남
핸드백 브랜드와 현대미술이 만나다면 어떤 백이 탄생될까?
SK네트웍스의 잡화 브랜드 '루즈앤라운지'와 현대미술의 두 번째 만남, '더 귈드 오브 아티스틱(The Guild of Artistic)' 프리젠테이션이 지난 6일 신사동 가로수길 예화랑에서 진행됐다.
올해 2회를 맞은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S/S 시즌, 단순한 패션 브랜드에 그치는 것이 아닌 아티스트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서 성장하고자 처음 시작됐다.
이번 콜래보는 독특한 실험성과 창의력으로 주목받은 현대미술작가 강선미, 차승언, 페브리커(Fabrikr)와 함께 진행됐으며, 15 S/S 컬렉션의 대표라인에서 영감을 받아 형태와 구조, 소재를 다루는 흥미로운 작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우선 '루즈앤라운지'는 15 S/S 컬렉션 대표 아이템 '에일린'의 탄생 과정을 'Be born'라는 콘셉으로 석고라는 무색 무취 소재로 표현했다. 두번째는 아티스트 그룹 '페브리커'는 그들만의 독창적인 시선은 오브제가 공간을 구성하는 주체로써, '루즈앤라운지' '딤' 라인 패턴의 형태를 모티브로 공간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이어서 강선미 아티스트는 '테라' 라인을 'The Field'라는 주제로 라인 테이프를 이용해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영역을 표현했으며, 차승언 아티스트는 '일루소' 라인을 중세시대 성당 벽화의 질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유니크한 패턴을 이용해 직조 작업했다.
홍은미 '루즈앤라운지' 디렉터는 "'더 귈드 오브 아티스틱' 프로젝트는 단순히 브랜드 홍보를 위한 행사가 아닌 아티스트 개개인의 스토리를 느낄 수 있는 전시전"이라며 "'루즈앤라운지'가 론칭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백색의 돌에서 시작해 백이 만들어지기까지, 브랜드가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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