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SPA·라이프스타일숍 집중

한국패션협회 2014-12-15 00:00 조회수 아이콘 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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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 SPA·라이프스타일숍 집중





새로운 아울렛 형태 구상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내년 패션은 SPA, 유통은 라이프스타일숍, 파크는 숙박과 외식에 초점을 맞춰 개발과 투자를 강화한다. 특히 패션과 유통에 이은 파크부문을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꼽고 중점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NC백화점’, ‘뉴코아’, ‘2001아울렛’ 등 유통부문은 현재 50여개점을 운영 중으로 내년 4~5개점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성장세가 높은 아울렛 부문을 중점적으로 투자한다. 추가 출점은 물론이고 새로운 형태의 아울렛 사업도 구상 중이다.

이와 함께 자사 유통 내에서 콘텐츠로만 활용해왔던 라이프스타일숍 ‘모던하우스’와 지난 9월 홍대에 첫 선보인 패스트리빙숍 ‘버터’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특히 ‘모던하우스’는 핵심 가두상권 중심으로 단독매장을 선보인다. 서브 브랜드 ‘버터’ 역시 반응이 좋아 ‘모던하우스’와 함께 라이프스타일숍 시장의 키 플레이로 키울 계획이다.

패션은 SPA에 모든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캐주얼, 아동, 여성, 속옷, 스포츠 등 각 카테고리별로 대표 SPA를 육성 중인 가운데 슈즈 SPA ‘슈펜’과 ‘폴더’는 핵심 가두상권으로 유통을 확대해 내년 2배 이상 규모로 키운다. 캐주얼 SPA ‘스파오’는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확대하며,‘후아유’와 ‘스텝’, 여성 SPA ‘미쏘’ 등도 지속적으로 유통망을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패션의 핵심 콘텐츠인 ‘뉴발란스’는 신발에 이어 의류를 강화해 볼륨을 더 키우고, 키즈 역시 공격적인 유통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내년 신 성장 동력으로 잡은 파크부문은 크게 호텔과 리조트(켄싱턴, 렉싱턴, 풍림 등), 식음료(애슐리, 자연별곡, 더카페 등), 테마파크(이월드, 코코몽 키즈랜드)로 분류된다. 
  
이랜드그룹은 2020년까지 호텔레저사업을 육성해 150개의 지점과 1만8천 객실을 갖춘 세계 10대 글로벌 호텔레저그룹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앞서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계획 하에 지난해 대구와 광주 지역의 단일 호텔을 인수했고 지난 4월에는 풍림리조트 제주점과 경기도 청평점을 추가로 인수했다. 또 6월에는 제주도 중문단지 내 특급호텔 ‘켄싱턴제주’를 오픈했다. 

이랜드그룹은 현재 총 21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룸 수로는 이 업계 3번째 규모로 4,000여개를 보유하고 있다. 

내년 역시 인수 작업과 신규 출점을 통해 규모를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국법인이 관리하고 있는 VIP 고객만 1천만명에 이르고 있어 이와 연계해 중국인 관광객들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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