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렌, 콜래보로 페미닌DNA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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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렌」은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아이덴티티를 어필한다. 정통 페미닌이라는 강력한 DNA 아래 매번 신선한 이미지와 상품을 전달하는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쉽지 않은 작업이지만 매 시즌 브랜드에 생명력을 불어 넣는 것은 DNA를 돋보이게 하는 콜래보레이션이다."
엔씨에프(대표 설풍진 박호성)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티렌」은 매 시즌 아트 디렉터와의 콜래보레이션으로 이슈를 모으고 있다. 가장 고무적인 성과를 가져온 것이 지난 S/S 시즌이다. 당시 패션 디자이너 마샤레바와 함께 협업한 콜래보레이션 라인은 정상가 판매율 75%를 기록하며 매출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의 경우는 전년비 35% 매출 상승을 가져왔으며 콜래보레이션 38가지 아이템 중 60% 이상이 리오더를 진행했다.
「티렌」은 이번 F/W 시즌에도 협업 라인을 통해 브랜드의 외적 질적 성장을 꾀한다. 이번 시즌 「티렌」이 손 잡은 아티스트는 ‘패트라붸르너(Petra Borner)’다. 스웨덴 출신의 작가 패트라붸르너는 런던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바네사브루노(Vanessa Bruno)」 「까사렐(Cacharel)」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패턴 프린트 콜래보레이션으로도 유명한 인물이다. 그만의 컬러 감각과 섬세하고 정교한 패턴이 특징.
「티렌」과의 작업에서 그녀는 ‘헨델과 그레텔’이라는 컨셉을 선보인다. 도시 시골 여행 식물 빈티지책과 사물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독창적인 패턴을 표현했다. 패트라붸르너의 작품은 「티렌」의 페미닌한 감성,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조화를 이룬다. 특히 원피스 재킷 팬츠 티셔츠 등 의류에는 자수 프린트 소재를 개발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액세서리에도 콜래보 패턴을 적용해 전체 컬렉션의 통일감을 강조한다.
16일부터 1주일 반에 걸쳐 출고하는 콜래보레이션 아이템은 지난 S/S에 비해 수량, 스타일 수도 대폭 늘리며 힘을 실었다. 지난 시즌에 비해 물량을 2배 이상 확대했으며 모델 수는 총 35모델로 F/W 전체 컬렉션의 15%를 차지한다.
김선영 「티렌」 디자인팀 이사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콜래보레이션도 이슈화는 물론 브랜드 성장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S/S 시즌 「티렌」 콜래보 라인은 판매율 75%를 넘어서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괄시했다”라며 “이번 시즌은 수량도 확대뿐만 아니라 기존 「티렌」 아이템 구성을 콜래보레이션과 믹스매치한 착장 위주로 출고해 세트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략을 짰다”고 설명했다.
한편 「티렌」은 콜래보레이션과 함께 신규 매장 확보로 볼륨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달에만 6개의 새로운 유통망을 확보한다. 김재명 「티렌」 이사는 “이번 F/W 시즌 「티렌」의 눈에 띄는 성장이 기대된다. 2012년 론칭 이후 페미닌 스타일을 일관되게 선보이며 브랜딩이 어느정도 구축됐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매 시즌 진행하는 콜래보레이션과 기존 컬렉션의 믹스가 이뤄져 더욱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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