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트, ‘영 컨템포러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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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FN(대표 장기권)에서 전개하는 「리스트」가 올 가을을 기점으로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입지를 굳힌다. 모던하고 시크한 감성의 젊은 스트리트 캐주얼을 선보이면서 기존의 페미닌하고 큐티한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있다.
올 F/W시즌에는 1960년대 스페이스 에이지와 에슬레틱 스포츠웨어에서 영감을 받았다. 현대적인 테일러링을 통해 고감도의 컨템포러리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자칫 남성적이고 투박해 보일 수 있는 직선적이고 딱딱한 스타일이 아니라 형태감이 있는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아우터를 중심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다.
톱에서는 프린트를 활용하거나 컬러배색을 통해 유니크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의는 테이퍼드 팬츠, 플리츠 스커트 등을 제안한다.
한편 「리스트」는 올 상반기 작년대비 34%의 매출 신장율을 보이면서 선전한다. 올해 목표 매출인 1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구로디지털점, 구미, 충주, 제천 등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매출이 탄력을 받고 있어 고무적이다.
「리스트」 관계자는 "매출 상승의 요인은 가격 거품을 뺐지만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이면서 고정고객층을 탄탄하게 가져가고 있으며 선기획했던 대물량 아이템인 트렌치코트, 원피스, 블라우스 등이 90%에 가까운 소진율로 월별 목표를 달성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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