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 옴니버스 콜래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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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대표 윤주화)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구호」가 F/W 시즌 3명의 사진작가와 함께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출신의 젊고 개성 있는 3명의 작가 김형식 바른 유영진이 이번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시즌 천경우 작가와의 협업에 이어 9~11월에 걸쳐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했다. 「구호」의 메인 컨셉인 ‘얼고노믹 스페이스 트립(Ergonomic space trip)’ 아래 3인의 작가가 각각 ‘공간’ ‘빛과 컬러’ 그리고 ‘실루엣’에 중점을 둔 작업을 선보였다. 「구호」의 의상을 바라보는 각자의 시선에 집중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3부작 캠페인을 완성했다.
옴니버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은 유영진 작가다. 익숙한 공간에서 24시간 이상의 오랜 시간을 축적해 빛과 공기가 주는 미묘한 차이와 움직임을 한 컷의 사진 속에 담아내고자 했다. 이는 실제 보이는 것과는 다른 새로운 이미지 창출로 이어지며, 특유의 실루엣을 탐구함으로써 찾아가는 「구호」의 철학과도 연결된다.
「구호」의 키워드인 ‘공간(Space)’에 주목하여 직선적이면서도 묘한 색감을 주는 이미지와, 이와 대비되는 플루이드한 의상을 통해 전과 다른 새로운 느낌을 주는 공간을 창출했다.
10월에는 ‘빛과 컬러’에 집중한 바른 작가의 작품이 새롭게 소개된다. 여러 시간 대에 여러 번의 셔터를 눌러 하나의 이미지로 만들어내는 바른 작가의 작업은 ‘빛과 컬러’의 새로운 감각을 구현해내고자 하는데 있다. 이는 마치 인상주의 화가의 그림처럼 빛이 부서지는 듯한 풍경화 또는 정물화로 표현된다. 빛의 이미지를 배경으로 이번 시즌 「구호」의 의상에 담긴 ‘컬러’는 이미지 속 주인공이 되어 더욱 명확하게 표현되었다.
오는 11월에는 ‘실루엣’에 중점을 둔 김형식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형식 작가는 「구호」가 제시하는 새로운 실루엣과 상통하는 ‘Space’의 중의적인 의미에 주목했다. 작가의 시선에 따라 실루엣이 만들어주는 공간은 전혀 다른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냄을 보여준다. 선택된 일부와 의상, 혹은 배경 전체를 보여주는 대비를 통해, 공간과 시선 그리고 습관에 따라 본질에 대한 이미지가 얼마나 변형되는지를 일깨우고자 한다.
한편 「구호」는 이번 시즌 ‘얼고노믹 스페이스 트립(Ergonomic space trip)’ 이라는 콘셉트로 우주선의 부드러운 유선형에서 영감을 받은 인체공학적 실루엣을 표현했다. 옷이 선사하는 유동적인 ‘공간감’과 중의적인 의미의 ‘우주여행’을 나타내는 ‘스페이스’ 그리고 「구호」의 의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실루엣’에 집중했다. 마치 우주와 같은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내는 뉴 실루엣을 제시하고 있다.
패션과 아트가 함께 교감하며 단순한 광고 이미지 이상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선보이는 「구호」의 F/W 광고 캠페인은 공식 홈페이지(www.kuho.co.kr)와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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