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일레븐티, 지방 상권 공략 나선다
한섬의 남성복 '일레븐티'가 지방 상권에 진출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2일부터 현대백화점 대구점에 '일레븐티'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통해 처음 국내에 소개된 이 브랜드는 현재 현대백화점 본점, 갤러리아 압구정점 등 서울지역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역 상권에 '일레븐티'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섬측은 "대구가 유행에 민감하고 새로운 패션의류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 고객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며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현대백화점 대구점의 남성복 매출이 지난해와 올해 각각 10%, 12% 신장했기 때문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섬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일레븐티'에 대한 반응을 본 뒤 정식 입점을 검토할 예정이며 울산, 부산 등 다른 지역으로의 매장 확대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일레븐티'는 2006년 탄생한 브랜드로 이탈리안 캐주얼 시크를 표방한다. 20대 중반에서 40대 후반의 스타일리시한 비즈니스 남성을 주고객층으로 삼고 있으며, 100% 이탈리아 생산을 고집해 질좋은 소재와 높은 완성도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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