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빠니아, 상반기 목표 달성'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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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에프(대표 손수근)의 「꼼빠니아」가 지난 1/4분기 전년대비 9% 매출 신장에 이어 상반기 목표인 252억원을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 이는 상품 리뉴얼은 물론 영업방식도 각 상권, 점포별 맞춤형 관리를 통해 이뤄낸 결과다.
윤남기 사업부장과 전미정 디자인실장이 5년째 호흡을 맞추면서 상품기획팀과 영업팀, 그리고 전국 150여개 매장의 점주들이 소통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가두상권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고객 한 명당 객단가를 높이는 방법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있다.
여세를 몰아 올해 연매출 500억원도 자신한다. 하반기에는 아울렛몰과 복합쇼핑몰 등 유통채널을 다각화하는 동시에 드라마 제작지원 등 마케팅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윤 사업부장은 “가두상권 침체가 브랜드들 간의 가격싸움, 세일전쟁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도 가세해 봤지만 브랜드 성장에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올해는 저가 기획상품을 과감히 줄이고 대신 소재 고급화에 힘을 실어 고정고객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겠다”고 말했다.
가격 싸움 NO, 소재 고급화로 틈새 노린다
「꼼빠니아」는 전체적으로 소재 고급화를 통해 경쟁 브랜드들과 가격 싸움을 피하고 품질로 승부수를 띄웠다. 또 노후화된 이미지를 벗기 위해 캐주얼 룩을 기존 3%에서 올해 13%로 확대했다. 3040 여성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을 풀 코디로 제안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미정 디자인실장은 “기존 상품들과 믹스 & 매치 되는 캐주얼 상품을 개발해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판매로 연결되도록 하고 있다”며 “월별 기획으로 날씨에 대응, 스폿 생산량을 늘려 가면서 좀 더 소비자들과 밀착된 소통을 하고 있다”고 전한다.
1989년 론칭해 올해로 26년차를 맞은 「꼼빠니아」는 올 하반기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 전속모델인 박민영이 출연하는 드라마 제작지원과 옥외 광고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 140개점에서 485억원을 올린 「꼼빠니아」는 올해 165개점에서 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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