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 신규 여성복 ‘데카브’ 이달 런칭
자사몰 통해 첫 선, 외부몰 채널 확대
[사진제공=‘데카브(DEKAVV)’]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대현(대표 신현균)이 온라인 전용 여성복 브랜드 ‘데카브(DEKAVV)’를 이달 런칭했다.
지난 3일 자사 온라인몰 ‘대현인사이드’를 통해 첫 선보였으며, W컨셉 등 패션전문몰, 네이브브랜드관으로 유통채널을 늘려갈 계획이다.
‘데카브’는 작년 추동 선보인 ‘지본’(주크 사업부), ‘씨씨클럽’(씨씨콜렉트 사업부)과 달리 기존 브랜드의 서브 개념이 아닌 전담팀을 신설, 별도의 신규 브랜드로 선보인 첫 사례다. 데카브팀 총괄은 서광락 부장, 디자인은 최성미 부장이 맡고 있다.
서광락 부장은 “빠른 온라인 환경과 니즈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롱런할 수 있도록 단기간의 성과보다는 소비자와의 교류와 공감,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집중하며 차근히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카브’는 25세~35세 여성을 타깃으로 변화된 일상, 새로운 시대에 맞춰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를 지향한다. 지속가능(sustainable), 혁신적(innovative), 기능적·실용적(functional) 세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소재의 가먼트, 위트 있는 디테일을 더한 춘하시즌 컬렉션을 선보였다.
페트병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버려진 사탕수수 섬유로 만든 종이를 활용해 100% 재활용 가능한 에이스포라 에코, 미국서부, 남서부 지역의 우수한 파퍼면 원료로 만든 수피마 코튼, 제품 표면 항균소취 가공 등 환경보호는 물론 기능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원단을 적극 활용했다.
봄 시즌은 스커트, 팬츠, 원피스, 티셔츠, 아노락, 재킷, 후드집업 등 21개 아이템을 첫 선보였다. 가격은 점퍼, 아노락 16~22만, 재킷, 트렌치 14~19만, 카디건, 베스트 99~12만, 원피스 14~19만, 블라우스, 셔츠 99~13만, 티셔츠, 맨투맨 3~8만 원대로 품질대비 합리적이다.
[출처] 어패럴뉴스 (http://m.apparelnews.co.kr/news/news_view/?page=2&cat=CAT110&searchKey=&searchWord=&idx=188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