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대표 조성철)이 전개하는 유아복 브랜드 「알퐁소」가 새롭게 리뉴얼한 매장을 속속 오픈한다. 오는 28일까지 134개 유통망 중 70개점을 새단장할 계획이다.
론칭 8년만에 대대적인 리뉴얼로 주목받는 이 브랜드는 아메리칸 캐주얼이라는 기존 콘셉트를 기반으로 좀 더 루즈한 핏과 실용적인 디자인, 그리고 가격대도 20% 하향 조정해 경쟁력을 높였다. 중장기적으로는 ‘패밀리 라이프웨어’로 재정비할 예정이다.
리뉴얼 1단계인 올해 기존에 판매하던 출산용품을 걷어내고 0~5세를 위한 유아복에 집중한다. 이미 소비자들이 유모차, 젖병, 카시트 등의 용품은 전문 매장으로 발길을 돌리는 추세라는 이유다. 그렇지만 이불, 속싸개, 턱받이 등 패브릭류는 판매를 이어간다.
유통망에도 변화가 생긴다.기존에 대형 마트 위주였다면 아울렛 매장을 늘리고 비효율 점포는 과감히 정리한다. 매장 규모도 기본 30㎡에서 50㎡ 로 늘려 나간다. 매장 수는 올해 안에 140개점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2017년에는 기존의 유아복 라인을 확장해 0~12세까지 타깃층을 늘리며 SPA형 브랜드를 지향한다. 최종적으로 2020년에는 패밀리 브랜드로 탈바꿈한다. 유아동복 중심이지만 아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 입을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는 것. 차후 「알퐁소」의 강아지 캐릭터를 활용한 애견 옷이나 팬시, 가구 등 라이프스타일 용품을 추가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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