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끄레머천다이징 ‘글로벌 전략 5개년 계획’ 수립

한국패션협회 2007-04-16 10:44 조회수 아이콘 3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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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끄레머천다이징 ‘글로벌 전략 5개년 계획’ 수립



보끄레머천다이징(대표 이만중)이 ‘글로벌 전략 5개년 계획’을 수립, 해외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99년부터 중국 기업과의 합자를 통해 ‘온앤온’을 운영해 왔으나 올해 초 합작법인을 청산하고 보끄레머천다이징 상하이를 설립, 지난 5일 중국 심천에 직진출 이후 처음으로 ‘온앤온’ 매장을 오픈했다.

연내 20개까지 ‘온앤온’ 매장을 확대 합자 기업과의 마찰로 유실된 유통망을 회복한다는 계획으로 항주 따샤백화점, 청도 왕푸진백화점 등을 거점으로 중국 시장 내 입지를 다진 ‘더블유닷’ 처럼 백화점에 집중적으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더블유닷’의 볼륨화에 나서 현재 45개인 매장을 50개까지 확대 연말까지 전년대비 50% 신장한 300억원(원화 기준)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창구 사장은 “보끄레하면 중국만을 조명하게 되는데 중국은 글로벌 시장의 일부일 뿐이라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라며 “1차로 아시아 시장부터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2008년까지 중국에 이어 ‘더블유닷’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한 대만을 비롯해 홍콩, 최근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카오를 연결하는 아시아 5개국 써클을 완성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이후 일본 올리브데올리브사의 마케팅 및 영업 지원을 통해 일본 시장으로 진출하고 다음 달 테스트 매장을 오픈하는 베트남을 비롯한 인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을 거쳐 그동안 꾸준히 직원 연수를 진행하고 있는 러시아로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2010년부터는 ‘올리브데올리브’로 미주 시장에 진출한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미국 시장은 직진출 법인 설립보다는 일본 올리브데올리브와의 제휴나 벤더를 통해 셀렉트샵을 공략하는 완제품 수출에 비중을 두고 있다.

이창구 사장은 “중국 합작사와의 소송 등으로 작년 한해 브랜드 운영에 차질을 빚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어나 소비자들에게 이미지가 전혀 실추되지 않을 만큼의 노하우와 브랜드력을 구축했다”며 “6년간의 글로벌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명품 전략을 고수,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상해 법인을 홍콩이나 런던 증시에 상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어패럴뉴스(2007.4.16/http://www.appare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