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탄생 30년을 맞은 톰보이(대표 정운석)의 「톰보이(TOMBOY)」가 돌아왔다. ‘합리적이고 개척적인, 그리고 자유로운 캐주얼 정신’으로 국내 영캐주얼 시장의 효시를 열었던 「톰보이」가 21세기에 맞는 강한 신여성성을 창조하기 위해 ‘쉬즈 백(She’s back)’이라는 입체적 마케팅을 시작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준비한 그 거대한 움직임이 ‘타라(Tara)’ 프로젝트로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타라’는 올해 「톰보이」의 캠페인 컨셉인 강하고 아름다운 여성 ‘Ms. Strong’을 상징할 수 있는 7m 크기의 대형 마리오네트(marionette 줄인형) 인형이다. 지난해 12월부터 호주에서 제작했으며 1월에 진행된 CF 촬영 때는 곳곳에 군중이 모여들고 호주 공중파 방송에서 취재해 가기도 했다. 또한 유명 UCC 사이트에 동영상이 오르는 등 오픈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도시가 흔들린다. 강력한 움직임이 시작된다. 그녀의 거대한 발걸음은 어디를 향하는 것일까? 군중 속을 뚫고 당당히 걸어가는 한 여자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타라’. 신비한 보랏빛 눈동자와 휘날리는 귀여운 컷 스타일, 주근깨 가득한 뺨에서 보이시한 「톰보이」 스타일이 그대로 느껴진다.” 바로 ‘타라’를 통해 전달되는 「톰보이」의 신여성성 이미지를 담은 CF 장면이다.
타라(Tara) 프로젝트로 마케팅 강화
톰보이는 2월 티저 광고를 시작으로 3월에는 매거진 광고를 비롯해 TV CF, 극장광고, 옥외광고, 버스광고 등 곳곳에 ‘타라’를 이용한 광고물을 설치키로 했다. 특히 5월에는 게릴라이벤트, 거리행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 ‘타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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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신여성을 대변하기 위한 「톰보이」의 ‘쉬즈백’ 캠페인은 광고와 홍보 프로모션 차원뿐 아니라 상품과 매장에서도 통합 디자인돼 선보이고 있다. 보이시한 「톰보이」의 상품은 작년 겨울 알파카 코트로 빅히트를 기록했으며 이번 S/S시즌에는 코스모 트렌치 코트로 인기몰이에 나섰다.
「톰보이」가 지향하는 캐주얼의 기본 정신을 토대로 좀더 절제되고 세련된 느낌으로 풀어낸 스타일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이어지면서 이 회사는 앞으로 30년을 향한 더 큰 자신감도 회복했다. 브랜드 평균 수명이 3년 정도에 불과한 국내 패션 시장에서 올해로 30살을 맞이한 「톰보이」의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
최진아 마케팅본부 이사
“말괄량이 캐주얼 30년 상징”
“올해 「톰보이」의 총체적 마케팅은 감동과 교감 차원에서 이뤄지게 된다. 단순히 영캐주얼 브랜드가 아닌 「톰보이」의 정신과 색깔을 갖고 가는 것이다. 「톰보이」는 호기심 자유 창조 도전 감동 등의 단어들로 대변된다. 이를 브랜드의 정체성, 기업의 아이덴티티로 받아들여 통합 이미지 전략을 디자인과 마케팅 차원에서 풀어내는 데 힘을 싣고 있다. 특히 마케팅 차원에서 말괄량이 캐주얼 30년의 「톰보이」를 상징하는 거대한 마리오네트 인형 ‘타라’를 만들어 3월부터 케이블TV와 극장광고, 옥외광고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감동과 임팩트를 전달하고 있다. 도전과 창조 자유에서 느껴지는 여성의 힘, 「톰보이」의 감동은 바로 여성의 힘이라고 할 수 있으며 ‘타라’를 통해 고객과 함께 교감하는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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