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일꼬르소' 등 수익성 중심 개편

한국패션협회 2016-02-19 00:00 조회수 아이콘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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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대표 구본걸, 오규식)가 '수익성'이라는 방향키를 잡고 브랜드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다. 유통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브랜드의 전개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는 것. 

이번 시즌 여성 영캐주얼 「질바이질스튜어트」와 남성 캐주얼 「일꼬르소」가 백화점 영업을 종료하는 대신 자사 온라인몰(LF몰, 하프클럽 등), 홈쇼핑 등 새로운 유통망으로 선회해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어라운드더코너’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등 현재 수익이 보장되는 곳만 남겨놓고 정리하게 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백화점 점포를 뺀다고 해서 오프라인을 축소하는 차원이 아니라 백화점은 「닥스」 「헤지스」 등으로 더 키울 것”이라며 “시장 내에서 자사 브랜드간 중첩되는 콘셉트가 있거나 신규 소비층을 공략해야 하는 브랜드의 경우 과감하게 변화를 시도해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한편 LF는 지난해 5월 신발 소싱 자회사로 스텝하이(대표 오원만)를 설립했다. 앞으로 자사 브랜드들의 신발 기획 및 생산을 맡아 운영할 계획이다. 그 첫번째로 이번 시즌 「헤지스슈즈」를 선보여 「헤지스」 매장 내 숍인숍으로 전개하게 된다. 

이 또한 수익성과 직결되는 부분이라는 LF는 향후 이 같은 사업 개편을 통해 영업이익을 높이는 쪽으로 회사 체질을 바꿔나갈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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