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순수미술의 만남... 이유덕 청담동 샵

한국패션협회 2007-04-24 10:28 조회수 아이콘 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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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순수미술의 만남... 이유덕 청담동 샵   

 
명품의 거리 청담동에 ‘패션의 장인과 예술의 장인’이 만나는 환상적인 패션문화공간이 탄생했다.
디자이너 이유덕은 세계적인 조각 설치작가 임동락씨의 작품을 전시한 자신의 아뜨리에를 지난 12일 새단장 오픈하고 일반에게 공개했다.
우선 ‘fly’란 테마아래 막혀있는 것을 뚫고 자유로운 패션세계를 지향한다는 의미로 특별 제작했다는 매장입구는 마치 멋진 카페테리아를 방문하는 느낌이다.
이 환상적인 매장에서 이날 이유덕씨는 올 추동시즌 컬렉션을 선보인 후 모델들이 쇼 윈도우에서 마네킨 역할을 대신해 컬렉션을 소개하는 이색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패션아트 & 패션컬처’를 주제로 임동락 동아대 교수가 제작한 조각예술작품을 매장 곳곳에 전시, 패션과 순수미술의 색다른 만남을 시도해 주목을 받았다.
디자이너 이유덕씨는 “차별화된 장르와의 코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로얄티를 확보하고 Good-Will을 조성, 판매촉진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이제 패션은 문화적 개념을 가미하지 않으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지 못한다. 앞으로 이유덕 브랜드만의 이미지가 살아 숨쉬는 다양한 컬처 프로그램을 개발, 고객에게 늘 신선함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보인 이유덕 올 추동 컬렉션의 키워드는 ‘튀지 않는 고급스러움’으로 요약된다. 특히 블랙 그레이 화이트등 모노톤의 수트와 웨어러블한 니트 인너류, 블루핑크 등 포인트 컬러로 생기를 불어넣은 롱 재킷을 비롯 크로스코디가 가능한 샤넬원단의 재킷류등은 참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유덕씨는 “완성도 높은 최고급 소량제작 시스템으로 지성과 품위를 견지하면서 패션과 예술이 공존하는 고품격·고감도 디자인의 명품하우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국제섬유신문(http://www.itnk.co.kr)